2006년 2월5일 중국 운남성 옥룡설산에 오르기전 필자의 사진입니다.

오래된 사진 하나를 보았습니다. 어느 낮선 나라의 산 밑에서 찍은 사진 속에는 멀리 설산이 보입니다. 아마도 중국 운남성 옥룡설산이 어느 지역이었습니다.

그 사진 속에서 나는 그냥 내가 느꼈던 느낌들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그 생경한 설산이 바로 지척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로워 감격했던 그 순간들이 떠올라 혼자 지그시 미소 지었습니다.

여행은 여행 이후까지도 여행입니다. 여행이 끝나도 여행은 기억으로 남아 나와 함께합니다. 여행할 때의 그 느낌과 풍경과 추억들이 그대로 남아 내 삶이 되고는 합니다. 여행은 그래서 지워지지 않는 삶의 풍경을 기리는 일입니다.

내 금생의 시간도 여행입니다. 이 시간의 여행 역시 내가 이 세상을 떠나도 내게 남을 것입니다. 부디 아름답게 남기를 기대합니다.

시간을 정리합니다. 이 사진에는 벌써 자연으로 돌아간 분들이 있습니다. 좀 더 건강하게 사회에 봉사를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2006년 2월에 금정구의회 분들과 함께한 중국 여행 추억의 사진입니다.

 중국 운남성, 고성, 여강, 대리를 여행하며 서로 몰랐던 인간성도 알았고, 또 그분들이 사회성에 대한 것도 많이 느겼고, 이런 팩트를 경험측으로 글을 소재로도 했습니다.

참 좋은 분들 중. 몇분은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구라고 이름을 거명하지는 않으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아! 그분들이라고 알 것입니다.

다들 금정구발전과 나라를 위해 봉사한 분들입니다. 친화력과 좋은 성품을 가진 분들이라 금생보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기를 다시 한번 비는 바입니다.

2006년 운남성 고성에 가기전 '대리'에서...이현우,김기범, 정우택, 권종한, 김천수, 박춘길, 김홍관, 엄상호 의원 그리고 김병기, 백종목 전문위원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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