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은 글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그리운 스님입니다.

요즘 정치인을 보면 월급쟁이 국회의원은 수두룩 한데, 애국 애족하는 의원이 몇 사람이 있을까 싶다. 자기나 가족, 당, 지역 보다 국가를 더 위해야죠. 출마 때는 온갖 감언이설(?)로 표를 달라고 애원하고, 당선되고 나면 코빼기 볼 수 없는 국회의원도 많다는 여론도 일고 있다. 누군가는 “오입쟁이 한 것 쓰고 똥 누기는 예사다”고 했다. 풀이하면, ‘되지못한 자의 못된 짓거리야 놀랄 바가 아니다’라는 말이다.

세월이야 어차피 흐르는 것. ‘법정’스님이 우리 가슴에 새긴 글씨‘ 선출직 정치인들이 보시라고 넣어  둡니다. 국민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 어떻게 정치를 해야 하는지를 이 글씨에 담겨 있습니다. 뭐 진짜 가짜 보수 운운하지 말고,...

또 퍼뜩하면, ‘정체성’ ‘가치관’ 등 의심된다는 말로 선량한 국민들을 현혹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보다 매체, SNS를 통해 ‘정치’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아직 모르시나요. 모르면 얼빵이죠.(201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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