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시린 겨울날에 아침해를 맞는다
반가운 손님이 저만치서 손짓을 한다

떠오르는 태양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에
또 하나의 설렘으로 마음을 열어
내 안에 포근한 자리 만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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