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와 함께한 약 400년으로 추정되는 토종동백나무, 나는 고향에 가면 동백나무를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든다. 유년시절 초등학교 시절 가난해 동백꽃을 따서 뒷쪽으로 입으로 빨면 단맛이 일품이었다. 엿보다 더 맑고 달았다. 이젠 옛추억이다.
*기자와 함께한 약 400년으로 추정되는 토종동백나무, 나는 고향에 가면 동백나무를 보면 측은한 마음이 든다. 유년시절 초등학교 시절 가난해 동백꽃을 따서 뒷쪽으로 입으로 빨면 단맛이 일품이었다. 엿보다 더 맑고 달았다. 이젠 옛추억이다.

남쪽으로 부터 올라오는 구름, 어릴적 다닌 작은 교정엔 지금은 어떤 아이들이 재잘거릴까.  15일은 스승의 날, 문득 떠오르는 선생님의 얼굴. 선생님의 회초리가 떠오른다. 이제 사랑의 매를 누구에게 맞아보나. 노인만 있고 어른이 없는 우리 사회, 따뜻했던 선생님의 회초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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