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으로 부터 올라오는 구름, 어릴적 다닌 작은 교정엔 지금은 어떤 아이들이 재잘거릴까. 15일은 스승의 날, 문득 떠오르는 선생님의 얼굴. 선생님의 회초리가 떠오른다. 이제 사랑의 매를 누구에게 맞아보나. 노인만 있고 어른이 없는 우리 사회, 따뜻했던 선생님의 회초리가 그립다.
강갑준
jun@ibknews.com
남쪽으로 부터 올라오는 구름, 어릴적 다닌 작은 교정엔 지금은 어떤 아이들이 재잘거릴까. 15일은 스승의 날, 문득 떠오르는 선생님의 얼굴. 선생님의 회초리가 떠오른다. 이제 사랑의 매를 누구에게 맞아보나. 노인만 있고 어른이 없는 우리 사회, 따뜻했던 선생님의 회초리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