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청 전경( 사진 금정구청제공)
*금정구청 전경( 사진 금정구청제공)

 

대선이 가까워 오며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금정지역 정치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선에 어느 후보가 승리하는가에 따라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6월에 실시될 제 8대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도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지만 어떤 인물이 구청장이 될지는 대선 바람이 좌우할 것이다는 것이 지역 정치인들의 견해이다.

 

금정지역 정치를 보면, 여당은 이재명계와 이낙연계로 양분되어 지지세를 이어가다 대선 후보로 이재명이 확정된 후 ‘원팀’이라 하지만 ‘글쎄’라는 의문점이 따른다는 여론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녹녹치 않다. 정종민(부산시의원)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박인영(전 부산시의회의장)을 열어 놓을 카드라 보는 분석도 있다. 현재 민주당 소속 구의원은 5명, 계열별로는 박인영계가 4명, 그 외 2명으로 분석되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지방정권을 탈환해야 하는 입장으로 구청장 후보가 누가될 지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지역정가와 주민들은 현재 거론되는 인물로는 구청장감이 없다는 이야기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어 백종헌 국회의원은 이리저리 골치를 앓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국민의힘'은 금정구의회 의원 13명중 7명 다수로 국회의원계 3명, 중도 3명 그외 1명으로 분석되고 있다. 

선뜻 새 인물이 나서지 않을 것 같아 구민들 신뢰와 능력이 쌓인 후보자를 골라야 하는 것이 ‘국민의힘’ 책무이기도 하다. 경선을 거칠시, ‘원팀’구성 등도 골머리를 앓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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