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침 부산 해운대 청사포. 등대쪽으로 가다 '드론'을 날리는 것으로 보고 눈을 모았다. 나이든 분이 '드론'으로 봄을 찍고 있다. 취미를 넘어 프로에 가깝다. 신기해서 관찰했다.

말을 걸고 싶었으나 신중한 자세여서 한참 들여다 보았다. 두 사람이 팀이 되어서 봄을 드론으로 즐기는 같았다. 기자도 '드론'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시험 날기를 해보지는 못했다. 청사포가 드론 금지구역인데  모르는 듯 열심히 작동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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