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청. 사진 금정신문
부산 금정구청. 사진 금정신문

2024년 4월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에 국민의힘-민주당 금정구 국회의원 공천자 누가될까?. 당락에 관계없이 불안해 보인다.

다시 말해 현재 민주당 금정구지역위원장은 김경지 변호사다. 그는 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그런가 하면 정미영 전 금정구청장도 이재명계열에 가깝다는 게 정설이다.

그런데 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창이 선출되면서 갑자기 정미영 전 구청장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은숙 부산광역시당 위원장과 정미영 전 구청장이 함께 구청장을 한 경력으로 국회의원에 나서 공천 경선을 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높다.

국민의힘 금정구 국회의원 공천희망자는 현 백종헌 국회의원의 재선 출마가 가시화되고 있고, 김세연 전 국회의원이 고사할 경우 김종천 규림병원 이사장이 공천경선에 나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다크호스로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부산진갑에 출마설도 있으나 현 서병수 국회의원이 출마하면 금정구로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또 국민의힘 금정구청장에 입후보해 낙선된 모씨도 출마를 할 것으로 분석되며 오는 12월까지 입장을 밝힐 것이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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