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점심시간 휴무제 전면 시행에 따라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10개소를 신규 설치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각종 증명 민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2동, 서3동, 부곡1동, 부곡3동, 장전1동, 장전2동, 구서1동, 구서2동, 남산동 등 9개소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금정지사 1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기존 9대를 포함해 총 19대를 운영 중이다.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말 ‧ 공휴일을 제외하고 점심시간 등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건축물관리대장, 교육, 국세증명, 건강보험 관련 등 100여 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신규 설치로 민원인의 서류 발급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금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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