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이 111m 누리교 전경
* 길이 111m 누리교 전경

 

부산 금정구는 아홉산 수변길과 갈맷길(상현마을)을 연결하는 회동호 누리교가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회동호 누리교는 2014년 회동수원지 명품연결다리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되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신청하여 2020년 9월 사업지원 결정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되어 준공됐다.

회동호 누리교는 길이 111m, 폭 1.5m의 규모로 개통되어 기존 산책로의 우회거리를 단축함과 동시에 보행 동선 다변화로 이용자의 즐거움을 배가시켰을 뿐 아니라 상수원보호구역의 보존된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재윤 구청장, 하은미 구의회 부의장, 김태연 구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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