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무화과 나무. 할머니가 심어 잎이 나기전에 무화과가 달려 먹든 어린시절 기억이 새롭다.  그러나 돌보는 이가 없어서인지 기력이 쇠퇴하며 무화과 나무 둥지가 썩어가고 있다. 약 100년이 된 것을 추정한다.  살릴 길이 없어 안타깝다.  겨울이 들며 시들어가는 무화과 나무를 바라보며 한 컷 찍어 어린시절을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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