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바닷가에서 15년전 나의 카메라에 찍힌 부산 사진계의 대부로 불리는 두분이다.

약 40여년간 시각예술인 사진을 했으니, 가히 대부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듯한다.

 한분 김태진(82)씨는 대우맨으로 관리 부장 퇴직후 사진을 한분이고, 또 한분은 최부길(80)씨는평생 사진만 한 전업작가. 두분 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으로, 서로 호형호제 하는 경주 출신이다. 

최부길씨는 가끔 '호풍환우'의 작업을 하는 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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