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벗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그러나 안개로 어둡고 앞이 잘 보이지 않다. 예술적 이미지이다. 금정구 총선도 아리송하다. 활짝 안개 걷힌 아름다운 하늘과 봄 꽃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진을 사용한다.
봄 벗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그러나 안개로 어둡고 앞이 잘 보이지 않다. 예술적 이미지이다. 금정구 총선도 아리송하다. 활짝 안개 걷힌 아름다운 하늘과 봄 꽃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진을 사용한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금정구에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한번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추위가 다시 오더라도 봄이 오는 것은 막을 수 없는 것' 처럼 금정구 분위기도 바뀌고 있다.

어느 선출직에 대한 비호감이 상당히 높다.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다. 보수를 기존 가치로 한다며, 변화를 거부하고 자신의 존재와 지배력의 유지, 정치적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금정보수(극)을 들이밀며 ’공천 받으면 결국 찍는다’는 정치공학을 일념으로 한다. 그런 결과가 금정의 지금이다.

지난 연말을 전후, 모씨가 지위가 높아 TV에 나오며 날 뛸때는 전화 한통 없드니,  총선이 가까워 오니 난데없이 휴대폰으로 ‘카톡’이 왔다. ‘전달’이란 딱지가 표시되며 널리 알려달라는 괴상한 짓을 한다. 

꽤심한 짓이다. 이런 사람들을 지도자라고 ‘000, 000님’하고 우리 대변자라고, '설삶은 말대가리다'를 섬긴 것이다. 자기가 주민들의 대표인 정치인처럼 주민들이 인정한 걸로 한참 착각하는 행위이다.

또,  모 대표를 살짝 찾아가 두 시간여 이야기를 한 사람, 이 사람도 주민들과 소통한 일이 없다가 총선에 완장 차려고 ‘000장’에게 휴대폰으로 시간잡고 찾아 간 것이다.  뒷말이 없을 수 없다. 불감청 고소원이어서 후후 웃었다.

이런 사람들의 행동을 지켜보면, 하기 싫은 귀찮은 일은 아예 하지 않고 자기출세만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정치에 목적을 두면 주민과 소통하며 봉사를 해야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하고 싶지 않고 하기 싫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삶의 시류이다.

기자가 책 속에서 읽은 '정치인'에게 말하고 싶은 명언을 소개하려 한다. ‘볼테르’는 “정치가를 만드는 것은 탁월한 통찰력이 아니라 그들의 성격이다.” 고 했다.

또 공자는 "유익한 벗이 세 가지가 있고, 해로운 벗이 세가지 있다. 정직한 사람을 벗으로 삼으면 유익하다. 그러나 형식만 차리는 사람, 대면할 때만 좋아 하는 사람, 말 재주만 있는 사람을 벗으로 삼으면 해롭다."

자유이겠지만 여기 해당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주민들은 어리석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말은 없지만 관찰하고 있다. 기자도 이젠 좀 빡세게 글을 쓸까 한다. 어디까지나 젊음을 바쳐온 금정구이고, 또 금정구 발전을 염원해서이다. 어느 누구에게 사적인 감정은 없다. 다만 도덕적 품성을 갖춘 올바른 정치인이 주민을 대표해야 한다는 바램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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