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광치기 해변에서 흑백 작업을 했습니다. 일출봉은 언제 보아도 정겹습니다. 사진가들이 찍는 풍광을 비껴 내려고 나만이 포인트를 찾아 헤맨지 오랬습니다. 다가와서는 또 다시 멀어지는 노스탤지어가 느껴지는 파도,  모래사장을 흔드는 새 하얀 물결,  거친 파도가 잔잔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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