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이야 제주 어디서나 흔전 만전이지만, 여기 토종동백은 우리집 동백. 붉은 홑동백을 피운것을 보면 가슴이 아리다. 홑동백은 지금 막 꽃잎을 열어 얼마나 맑고 깨끗하던지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토종동백은 무려 4백년이 넘는다. 지금부터 꽃은 피고 지고 5월까지 계속된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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