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청사포에 바닷가에 나가 먼 수평선을 봅니다. 그러면 수평선 끝에 내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아득한 거리에도 불구하고 나는 수평선이 되어 물결에 흔들리는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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