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세컨하우스엔 조부모님과 함께한 약300년 가량인 토종 동백나무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고인이 되었지만 이 토종 동백나무는 어린시절 추억을 꺼냅니다. 안스러워 머리를 숙입니다. 올 해도 어김없이 꽃을 접고 내년을 기약하고 떠납니다. 아쉽습니다. (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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