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버이날 다 보내고, 오늘은 부부의 날로 만듭시다. 남남이 만나 연 새 세상, 돌아보면 그 세상 있어, 어린이고 어버입니다. 퇴근 서둘러, 먼저 앉은 와인 잔을 꺼내, 마주 앉아 피보다 진한 사람을 따릅니다. 위하여! 지나던 구름도 멈춰서 소나기 뿌립니다. 사랑의 세례.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