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장학회(회장 박성택)는 청룡노포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위기가정, 시설 거주 학생 등 취약계층 학생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09년 설립된 청포장학회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3년간 꾸준하게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금정구 내 중·고등학교장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고 자체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100만 원을 증액하여 10명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 결정하였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포장학회 박성택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긴급하게 장학금을 지원할 대상이 있다면 언제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다”라고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