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 중앙이 송영조 금정농협조합장(사진: 금정농협 홈페이지에서 캡쳐)
*하단 중앙이 송영조 금정농협조합장(사진: 금정농협 홈페이지에서 캡쳐)

 앞으로 4년간 농협을 이끌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자산 1조 3백억원을 올려 놓은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금정구민들은 당선을 응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젊은 청춘을 금정농협 불사르며 미래의 농협과 더 나은 미래의 금정구 발전에 온 힘을 쏟아온  송영조 조합장은 일찌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전국 표밭을 누비고 있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본등록에 예비후보 11명 중 8명이 접수을 마쳤다. 후보 등록은 어제(11일)까지 였다. 이에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은 11일 본 등록을 마쳤다. 송 조합장은 중앙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쌓은 인맥으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 농협 관계자들과 언론 매체들이 중론이다. 

송 조합장은 '농업용 인공지능'과 '에그테크', '디지털 복지 서비스' 등 이슈를 선점해 공약을 내세울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선거부터는 전체 조합장 1111명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라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농협 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25일이다. 12일부터 선거전날인 24일까지 선거운동을 한다.

이번 25대 농협회장 선거는 조합장 전원이 투표하는 직선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기존의 대의원 간선제 방식을 변경한 후 치러지는 첫 직선제 선거다.  

전체 조합장 등 선거인 1111명이 직접 선출하는데 조합원 수 3000명 미만의 조합은 1표, 조합원 수 3000명 이상의 조합은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조합원 3000명 이상이면 2표가 부여되는 부가의결권 개념이 도입돼 총 1252표가 전체 표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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