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지역자생단체 등 목소리 달라질 듯

진통을 겪어오던 금정구 서 3동과 4동이 내년 1월 1일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통합동의 명칭은 ‘서 3동’으로, 통합 주민센터는 현 ‘서 4동 주민센터’가 사용되며, 규모는 18개 통에 인구 만 5천 500여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동 통합이 이뤄져도 법정 동명칭의 변경은 없기 때문에 가족관계 등록부나, 등기부 등본 상의 주소는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 사용된다.

그러나, 새마을금고, 각 자생단체들끼리 모임 등 보이지 않은 애로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유지들이 솔선 화합하는 자세를 보이고 지역 어른으로써 조정역할을 충실히 하여야 한다는 게 지역주민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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