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예의상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고 여성단체 명예회장 입장이라고 해명을 하고 있으나,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 당연히 행사장에 오면 관계 공무원이 안내를 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수행하는 것을 예우 차원이라는 것을 내세워 구차한 변명을 하는 것은 구민을 모독하는 말이라고 어느 독설가는 꼬집는다.
어느 규정에 ‘수행하라’는 내용이 있는지, 짚어봐야 할 일이고. 구청장 부인도 예의를 갖추어 정중히 거절해야 하는 것이 구청장을 위한 처세이다.
강갑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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