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록 푸른잎에 빗방울 떨어져
수줍은듯 단장하고 봄나들이 가나보다

촉촉히 내려앉은 봄날의 싱그러움이
먼지 낀 내 마음을 살랑살랑 흔들어놓네
저작권자 © 금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