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곧은소리"

 요즘, 금정구의회가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대단하다는 여론이다.  이야기인 즉, 그것도 조직 이야기인데, 쉽지가 않은 문제를 의장단-위원장 협의를 거쳐 그 결과를 집행부에 전했다니, 주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박수를 보낸다.

사안은, 의장단회의를 열어 ‘현재의 사무국 조직중 계를  하나로 통합하는데 의견일치를 보고, 관계자를 집행부에 보내 전했다.’는 것.

 현 의회 사무국장은 4급인 반면, 그  아래 사무국 조직인 두 계는  6급이 맡고 있다. 전문위원은 논외로 하고, 그러니 중간 과장(5급)이 없다 는 불편함은 늘 느껴왔다. 그러나 지방자치법에 의원 정수에 비례 법제화 된 것을 어쩔 수 없이 넘겨 오고 있다.   전달된 사안은 ‘현 6급 계장을 한 자리 줄이고,  또, 인사이동 때 의회엔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헌법정신에 위해 금정구에 대한 모든 것은 ‘주민에게서 위탁받아 운영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권력은 주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보아야 한다. 그 권력은 다시 말하면, "기초의원인 구의원 책무이다."

구의원 직무가 견제, 감시 기능이다.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공론화를 통해 민주적인 방법에 의해 결정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회는 앞서 실행하고 있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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