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곧은 소리"

사람들은 때로 거짓말을 합니다.
자신이 불리하거나 말하기 불편할 때 주저 없이 거짓말을 합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일을 더 꼬이게 할 뿐입니다.
정직하게 고백하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 거짓말을 함으로써 대단한 일이 되고야 맙니다.

침묵 역시 진실보다는 거짓말에 가깝습니다.
침묵 또한 거짓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정직은 미덕입니다.
정직은 우리 모두들 자유롭게 합니다.
정직은 모든 일을 단순하게 합니다.
정직한 사람을 이해하지 못 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정직은 칼날과도 같아서 난마와 같이 얽힌 끝들을 일도에 끊어버립니다.
정직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키는 일입니다.

요즘 선출직 공직자들 중에 
품위를 잃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가 짙게 들립니다.  한마디로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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