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에 구멍...문제 있다고 본다’

 부산 금정문회회관 대공연장에 공연 예정이던 ‘최차옥의 국악꽃 향기’공연 리허설 중 공연자 가족이 제한 구역으로 출입하다가 무대 아래로 떨어진 사고 발생, 무대관리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일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경, 모씨(여 66세)는 공연자 언니로서 분장실로 가방을 가져가던 중 제한 구역인 오케스트라 피트용 물품 보관소로 출입하다가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

 무대에서 리허설 연주하던 반주자가 무대 아래서 신음소리가 들려  119에 신고 구조대원들이 출동 구조 작업후 남산동 침례병원으로 긴급 이송,  검사결과 갈 비뼈 골절에 따른 폐 손상으로 출혈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수술이 필요다는 의사소견이다는 전언이다. 

이와관련, A모 금정구의원은 ‘무대 관리 등 안전사고를 위해 항상 긴장해야 하는 장소인 만큼 관계자들이 소홀히 한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또, B모( 부곡동)씨도" 구민의 문화공간으로 항상 사고의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성실한 관객보호와 무대 출연자들에게도 주위의무등을 숙지토록 해야 한다."며 "또,  몇달전 수요음악회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일도 구민으로써 자존심을 크게 상하는  문제였다.  언론보도를 접하고. 화가 났다. 아무리 민선이라도 구민 취향을 아랑곳 하지 않고 입맛대로  간판 프로그램을 일방적으로 바꾸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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