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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별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새벽에 잠들지 않습니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화분을 물 주는 것을 평생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끝없는 인내를 주저하지 않습니다.나는 새벽에 잠자지 않은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나는 꽃 한 송이에도 마음의 물을 주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나는 끝없이 인내해 한 그루의 평화의 나무를 심는 사람으로
쓴소리곧은소리
강갑준 대기자
2013.11.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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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구청장 후보자가 물밑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믿을만한 뉴스거리가 제보됐다. 반신반의 했지만 긴급 그 제보를 기초로 이틀간 취재를 했다. 그 인물도 만났다. 그 인물은 본래 얼굴에 속마음이 표출되지 않는 ‘구렁이 상(?)’이라 그저 만나면 웃는 표정일 뿐이다. 만나보니 그 제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은 됐다. 조직을 상당히 알고 있고 신뢰도 받고 있는
쓴소리곧은소리
강갑준 대기자
2013.10.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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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대학교수 유명인사까지 논문 표절시비가 있었다. 또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본지도 금정구내 소위 유명인사(?)라는 분에 대해 논문을 구해 표절여부를 유관기관으로 하여금 진행하고 있고, 또 그 일부가 표절사실로 들어나 충격을 줄 것이 분명해 지고 있다. 결론은 그 내용은 반드시 공개될 것이다. 표절시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스펙’을 내려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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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10.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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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는 원래 실상이 없다. 장점과 단점은 사람마다 있게 마련이고 세상의 인심은 어느 곳이나 한결같다.‘채근담’의 다음 말을 음미해 둘 필요가 있다.“꾀꼬리 우는 스리는 아름답다. 하고 개구리 우는 소리는 시끄럽다고 하는 것이 보통 인정이다. 아름답게 핀 꽃은 귀여워하고 잡초가 우거진 것은 보기 싫다고 뽑아 버리는 것이 인정이다.그러나 어느 것이 좋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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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9.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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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전후해 선출직인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들이 행보를 지켜봤다. 김세연 국회의원은 4일에 걸쳐 장전동 재래시장. 남산동 새벽시장. 노포동 오시게 시장, 서동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또 시설도 방문하면서 지역 민심을 들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어선지 지역정치인들이 출신 지역을 둘러보는 경향이 뚜렷해졌다.원정희 구청장은 추석 전 각 시설과 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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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3.09.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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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가 앞두고 선출직과 선출직을 희망하는 인사들이 피를 말리며 정당공천제 폐지가 어떻게 되느냐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신인 지역정치를 희망하는 인사들은 더한 것 같다.그런 반면 현 지역정치인들은 출세욕만 앞세우고 문제의식은 없다는 지적도 있다. 뭘 다시 하겠다는 것인가? 주민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있다 선거가 다가오며 굽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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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9.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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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曹操)같다’는 말이 있다.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니다. 권모(權謀)에 능하고 간계(奸計)에 뛰어난 사람을 그렇게 표현한다. ‘조조는 웃다 망한다.’는 속담은 그 간드러진 처세를 꼬집은 말일 것이다.조조에 관한 역사적 평판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하나는 역사책 ‘삼국지(三國志)’에 서술된 조조, 또 하나는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에 등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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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8.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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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공항에 대한 이야기가 언제쯤 다시 불거질까.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 수면위로 뛰어 오를 것이다. 표를 구하기 위한 술책이니까. 지금 각 관계단체끼리 수요조사를 준비 중이나 언제 또 이슈가되어 지역감정을 부추길지 걱정이다. 아니 짓기로 하지 않은 이름도 각각이다. 동남권, 남부권, 영남권…. 이름만큼 속내도 다르다. ‘동남권’은 부산 가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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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3.07.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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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일침(頂門一鍼)이란 말이 있다. 정수리에 침 한 대를 놓는 다는 뜻으로, 아주 적절한 '쓴 소리'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러한 정문일침에 낯을 붉힌다. 부끄러워서 붉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화를 낸다. 그러면서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는다. 지난해 총선이 끝난 어느 날, K모 당선자가 사무실을 찾아왔다. 커피 한잔 마시며, 나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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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6.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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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놓아야 할 것이 있고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놓아야 할 것을 놓지 못하고 지켜야할 것을 지키지 못할 때 삶은 괴로운 것이 됩니다. 놓아야 할 때를 알고 지켜야 할 것들을 지켜나갈 때 삶은 순리에 따르는 것입니다.그러나 대게의 사람들은 욕심 때문에 혹은 미련 때문에 놓아야 할 것을 알지도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싸우고 다투며 홀로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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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5.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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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위대해지고 싶다는 꿈을 갖는다. 그런 꿈을 안고 한 평생을 지내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위대해지기 위하여 권력을 모으고, 돈을 모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뺏지로 돋보이고 가문에 영광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끔찍한 착각이다. 위대한 인간이란 세속적인 저울대에 의해서 측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런 착각에 의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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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3.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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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기(昆蟲記)’로 유명한 ‘파브르’는 원래 시인(詩人)이었다. 출세나 사치스런 도시생활과는 담을 쌓고 지냈다. 그의 고향인 남불(南佛)의 한 한촌(寒村)에서 향토시(鄕土)나 쓰며 젊은 시절을 보낸 것이다.그는 책도 별로 읽지 못했다. 다만 그의 주위에는 풍부한 자연이 펼쳐져 있을 뿐이다. 어느 날 그는 수목(樹木)들 사이에서 푸른 하늘과 맑은 햇살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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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1.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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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입지를 둘러싸고 대구-경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지난 대선기간 "신공항 입지에 대해밀양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대구경북의 남부권신공항 추진위는 대선이 끝나자마자 토론회 개최와 인수위 청원서 제출 등 다시 신공항 유치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지난 대선당시 TK의 정치적 행보를 미덥지 않게 봤던 부산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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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3.01.1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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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야가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의원 연금제’(연로회원 지원금)를 추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이철우 새누리당 원내대변인과 이언주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연금제, 정확히 말하면 연로회원 지원금은 이번에 완전히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현재 지급받는 분들의 경우 (의원 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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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3.01.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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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자멸을 부른다. 사람은 누구나 남보다 잘되기를 원하며 또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그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이 갖기를 추구한다.백석 꾼이 되면 천석꾼이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어 남보다 좋은 집에서 살며 잘 입고 잘 먹고 높은 지위를 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탐욕이란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 돈이나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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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2.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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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은 자멸을 부른다. 사람은 누구나 남보다 잘되기를 원하며 또 아무리 많은 것을 가져도 그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이 갖기를 추구한다.백석 꾼이 되면 천석꾼이 되기를 원하는 것처럼...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어 남보다 좋은 집에서 살며 잘 입고 잘 먹고 높은 지위를 누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탐욕이란 지나치게 탐하는 욕심, 돈이나 물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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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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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도설(道聽塗說)’이라는 말이 있다. 이 길거리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를 저리로 가서 지껄여대는 것이다. 그러니 그건 뜬소문일 수밖에 없다. 그 바람에 엉뚱한 구설수(口舌數)에 말려들어 명예훼손을 입은 경우도 없지 않다.도청도설도 어쩌다 쓸모가 전혀 없지 않은 경우가 있다. 군부 독재시절에는 언론에 재갈을 물려 놓은 바람에 사실보도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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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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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은 언제나 새로운 소식들로 분분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사건들을 좋아 합니다.모두 다 남의 이야기인데, 누군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즐거운가봅니다.어느 시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재난에 떠내려 가는 남의 재산을 보고 있노라면 즐겁노라고, 악인의 마음입니다. 일념삼천(一念三千)이라고 합니다.한 생각에 삼천 가지의 모습이 담겼다고 합니다. 그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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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1.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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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 공간’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더욱이 ‘서동’주민들입니다.지난 9월3일 ‘막무가내 행정..책임 물어야 한다’는 기사가 나간 후 이틀에 2.854명이 클릭, 열독한 것 같습니다. 그 기사가 사고(社告)도 없이 삭제되었는가 하면 후속기사도 보도되지 않아 '진실을 알고 싶다'는 주민들의 전화로 곤혹스러웠습니다.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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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0.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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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창작 공간’에 대한 주민들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더욱이 ‘서동’주민들입니다. 지난 9월3일 ‘막무가내 행정..책임 물어야 한다’는 기사가 나간 후 이틀에 2.854명이 클릭, 열독한 것 같습니다. 그 기사가 사고(社告)도 없이 삭제되었는가 하면 후속기사도 보도되지 않아 '진실을 알고 싶다'는 주민들의 전화로 곤혹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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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2.10.07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