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코인)보유 논란이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전격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14일 SNS를 통해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 더는 당과 당원 여러분에게 부담을 드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일주일간 허위 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면서 “법적 책임을 철저히 묻고 단호히 맞서겠다”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한다.대통령실과 일본 외무성은 2일 기시다 총리 방한 소식을 동시 발표했다.윤 대통령이 지난 3월 16∼17일 취임 후 처음 방일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실무방문 형식이며 기간도 1박 2일로 동일하다.한일정상회담은 기시다 총리 방한 첫날인 7일 진행될 예정이다.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양국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대북 위협에 맞서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BTS보다 의회엔 제가 먼저” 원고에 없던 애드리브기립박수 23번 터져 나와“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 “발음·매너·유머까지 갖췄다” “아메리칸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한다”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하원 본회의장에서 상 ·하원 합동연설을 한 가운데 매끄러운 영어 연설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았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을 오랫동안 준비한 뒤 검사로 27년을 지낸 경력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영어 실력과 표현력이 뛰어났다는 평가다.오히려 공개석상에서 한국어로 발언할 때 나오는 습관들도 보이지 않
박용진 의원 자료 분석국조실 사업 따낸 청년재단대표가 장예찬 여 최고위원입찰가격평가 꼴찌였지만정성평가서 큰 격차로 ‘1위’장 “전문성 갖춰 선정된 것”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원짜리 위탁사업을 따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집권여당 지도부에 속한 정치인이 대표인 기관이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정부 사업을 수탁한 것으로 불공정 경쟁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국민일보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새로이 구성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현역 의원인 전주혜 의원이 합류한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 위원들이 잇따라 설화에 휩싸인 상황에서 윤리위의 ‘1호 징계’ 대상 선정에 관심이 모인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국민의힘은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을 최근 완료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20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윤리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다.윤리위 구성원 중 소수에 속하는 현역 의원에는 전 의원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9인 이내 위원을 둘 수 있다. 다만 위원장 포함 위원 3분의 2 이상은 당외 인사여야
김종인 전 위원장이 18일 “오늘날 정당 모습을 보면 과연 이런 정당에서 무슨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방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며 “현재 상태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모두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김 전 위원장이 여야 양당을 모두 비판한 것이다.특히 김 전 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신당 창당’ 추진 의사를 밝히자 “도우려 한다”고 협조 의사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
총 발의안 1121개… 68개 가결21대 국회 부산지역 의원의 지난 3년 국회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장제원(사상), 하태경(해운대갑) 의원은 낙제점을 받았다.부산경실련이 2020년 5월 30일~2023년 3월 31일 부산지역 의원 18명의 기초 업무 수행능력(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가결 건수, 발언 수)을 정량평가한 결과, 부산 국회의원의 상임위 평균 출석률은 89.9%, 본회의 출석률은 88.4%로 조사됐다.의원별로 보면 상임위는 국민의힘 이헌승(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지도부가 백종헌(금정출신)을 원내 부대표에 선임 했다. 백종헌 의원은 최근 당내 초선의원 '대표발의 법률안 법안 반영 비율 1위(41.86%)를 차지하였던 점이나 침례병원 정상화와 금샘로 개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중앙당직을 부여받았다고 백 국회의원사무실이 밝혔다. 원내지도부는 15인 이하로 구성되는 원내부대표단은 초선의 백종헌,서정숙·임병헌·조명희·엄태영·이인선·김영식·서범수·지성호·정경희 의원이 선임됐다. 여기에 이양수 원내수석,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까지 13인이다.이 가운데 서정숙·임병헌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창원지법 신동호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약 2시간 10분간의 심사를 마치고 창원교도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렸다.하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법정에서 어떤 진술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전봉민 의원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이 지난해 보다 재산이 절반 가량 줄어 들어 506억 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실 제공지난해 1천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재산이 절반 가량 줄면서 국회의원 재산 1위 자리를 안철수 의원에게 내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산지역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국민의힘 전봉민(수영) 의원으로 나타났다.전 의원은 지난해 재산보다 506억 3901만 원 감소한 559억 1677만 원을 신고했다. 비상장주식 백지신탁으로 재산이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으로 가결됐다. 하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을 받고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지자체장과 보좌관 등에게서 지역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동의안 가결로 하 의원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올 2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 좀 더 해서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정책위의장은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다만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제시한 복수의 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산의 국회의원 중 2위인 백종헌 국회의원이 297억 319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약 31억 원 늘었다. 백 의원이 보유한 공장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소유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20억 원 상당의 재산이 늘었다. 부산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전봉민(수영) 의원이었다. 그는 지난해 재산(1065억 5578만 원)보다 506억 3901만 원 감소한 559억 1677만 원 상당의 재산을 등록했다. 전 의원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인 동수토건 5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회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대출 정책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행안부 관계자 등에게 지방의회법, 지방자치법으로 인한 인사권독립(사무조직) 등을 협의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선 관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집행부로부터 당 차원에서 긍정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헌 국회의원이 26일 열린 제7회 윤산 벚꽃축제에 참석하여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친인 고 백성윤(주)백산금속 회장이 평소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쏟은 윤산벚꽃 축제는 코로나로 3년간 쉬었다가 열렸는데 약 800석을 관람객들이 채워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백종헌 국회의원은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지역 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부산 금정구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오륜대신선학교’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금정구의 대표 관광지인 회동호(상현마을광장)에서 열리는‘오륜대신선학교’는 ‘다섯 신선이 노닐 만큼 아름다운’ 오륜대의 신선(神仙) 설화를 봄의 자연 속에 녹여 낸 관광프로그램으로 삼강오륜 뮤지컬, 신선놀음, 신선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성하여 참가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다섯 번째 신선은 바로 당신’이라는 콘셉트로 상현마을광장에 조성한 네 개의 신선캐릭터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활용
부산시는 19일 올해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도서 서비스, 실감형 콘텐츠, 미디어아트 등을 이용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가족 친화 공간이다. 시는 총사업비 177억 원을 투입해 기존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과 낙후된 공간을 아이들이 '들락날락'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북구 4곳, 사상구 3곳, 동래구·기장군 각 2곳, 해운대구 1곳, 연제구 1곳, 금정구는 제외됐다. 기존 어린이 이용시
정부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오는 20일 해제한다. 같은 날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의 마스크 착용의무도 사라지고,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15일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단계별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 방안을 밝혔다.
27일 오후 2시 국회 임시회에 회부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개표위원으로 선정되어 찬, 부, 표 확인에 개표위원들과 정확성에 읙견을 피력하는 등 열심인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