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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동부산점 조성 과정에서 교통행정 업무를 내세워 쇼핑몰에서 식품 상가 입점권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부산 기장경찰서 전 간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5부(권영문 부장판사)는 16일 경찰관 직위를 이용해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부인 명의로 상가 입점권을 받아낸 혐의(뇌물수수)로 구속기소된 부산 기장경찰서 전 경감 A(60) 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해당 경찰서 경비교통과에 근무하면서 2013년 7월 롯데몰 동부산점에 실행이 불가능한 교통대책 등을 주문하면서 상가 입점권을 달라고 노골적으로
사건사고
강성원
2015.10.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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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하 문화기관의 비리를 수사하는 부산 남부경찰서는 7일 공연 경비를 높게 책정하고 공연 티켓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문화회관 간부 박모(53·계약직 5급)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공연 경비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아 시민회관에 손해를 입히고 인쇄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업무상 배임, 뇌물수수)로 시민회관 간부 김모(54·계약직 5급)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씨는 2012년 4월 '미스 사이공' 공연 때 출연료 등 경비를 과도하게 높게 책정하고 공연기획사에서 장당 11만원인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10.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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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견건설사 실소유주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로 기소된 조현오(60) 전 경찰청장에 대한 첫 공판이 2일 열린다.부산지법 형사5부(권영문 부장판사)는 2일 오전 부산법원종합청사 301호 대법정에서 조 전 청장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H건설 실소유주 정모(51) 씨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조 전 청장은 정 씨에게 형사 사건의 편의 제공과 친분 있는 경찰 간부의 승진 인사 청탁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5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월 11일 불구속기소 됐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10.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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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이흥구)는 학교 이름에서 '국제'라는 부분을 삭제하라는 부산시교육청의 처분에 반발해 학교법인 정선학원이 낸 '학교명칭변경인가철회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국제학교로 명칭 변경 후 애초 설립목적인 예술인재 육성보다는 학업 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신입생 모집요강을 위반, 국제반과 예술반을 구분해 학생을 모집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에게 혼란을 줬다"고 지적했다.또 2015학년도 예술계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없어 예술학교로 기능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9.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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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총장 직선제 사수를 외치고 투신해 숨진 고현철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영결식이 21일 오전,부산대학교 넉넉한터에서 엄수된다.장례는 '민주화의 불꽃 고 고현철 교수 전국교수회장'라는 명칭 아래, 추도사와 추모시 낭독, 추모 노래, 유족 인사와 영결식 참가자 전원이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는 순서로 이뤄진다.고인의 시신은 금정구 선두구동에 있는 영락공원에서 화장된다.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5.08.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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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경찰서는 자판기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할 것처럼 속여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5살 홍모씨를 구속하고 공범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금정구 장전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자판기 사업에 투자하면매달 10%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거짓 내용의 생활정보지를 시내 일대에 돌렸고, 이를 보고 연락한 63명으로부터 144차례에 걸쳐 10억 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8.2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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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 배종혁)는 분양 대행업체 I사 대표 김모 씨(44·구속 기소)에게서 3억5800만 원가량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가 측근 정모 씨(50·전 경기도의원·구속 기소)를 통해 돌려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은닉 교사)로 무소속 박기춘 의원(59·사진)을 18일 구속했다.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의 내용과 범행 후의 정황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역 의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건 19대 국회 들어 다섯 번째다.박 의
사건사고
편집부
2015.08.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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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는 허위로 장애인 활동보조금 지급을 청구해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장애인 고용업체 대표 58살 김모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김씨와 함께 허위로 신청서를 제출해 고용장려금을 타내려한 장애인 근로자 62살 박모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등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년여동안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서비스를 하지도 않고 관할 구청에 비용을 청구해 천300여차례에 걸쳐 6천9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5.08.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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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11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기소했다. 조 전 청장은 재직시절 집무실 등지에서 부산의 한 건설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건설업자가 조 전 청장에게 구체적인 청탁은 하지 않았지만, 일종의 '보험성'으로 거액을 건넸기 때문에 포괄적 뇌물수수로 혐의 입증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검찰에 따르면 조 전 청장은 경찰청장 후보자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던 2010년 8월, 서울경찰청장 집무실에 찾아온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 실소유주 정모(51)씨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5.08.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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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도로에서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컨테이너 화물차 운전자 이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27일 오후 1시 5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자신의 컨테이너 화물차를 몰던 중 옆을 지나던 다른 화물차 운전자 김모(48)씨와 다툼 끝에 김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차를 몰던 이씨는 김씨가 차선 변경을 이유로 자신에게 항의하자 김씨의 차량에 물통을 던지는 등 도로 위에서 행패를 부렸다.결국, 분을 참지 못한 이씨는 자신의 컨테이너 차량으로 김씨의 차량을 막아서
사건사고
강성원 기자
2015.07.2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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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 금정구 회동동 도롯가 풀숲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성폭행을 시도하려던 남성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정경찰서는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쯤 해운대구 우동 한 고가도로 아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 안에서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7.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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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23일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해온 조현오 전 경찰청장에게 "다음달 3일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소환통보를 했다.조 전 청장은 "돈을 일절 받은 적이 없다"며 "다음 달 3일 검찰에 출석해 결백함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고 보도되고 있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7.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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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의 한 도로 가드레일 바로 옆 풀숲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졸음을 쫓으려고 갓길에 차를 대고 나온 한 운전자가 발견했다.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속옷과 상의가 가슴 위까지 말려 올라간 상태였다. 하의는 입고 있었다. 시신 부패가 심해 현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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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7.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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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정보화장비과장 총경 이순용 부산 부산진서장 ▲ 부산 112 종합상황실장 총경 김동현 부산 해운대 서장 ▲ 부산 수사1과장 총경 박재구 부산 동부서장 ▲ 부산 형사과장 총경 안정용 부산 기장서장 ▲ 부산 동부서장 총경 박경수 부산112종합상황실장 ▲ 부산 부산진서장 총경 이흥우 부산 정보화장비과장 ▲ 부산 해운대서장 총경 변항종 부산 경비과장 ▲ 부
사건사고
편집부
2015.07.1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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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최측근인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5촌 조카로 추정되는 인물이 부산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혐의로 구속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채려 한 혐의(사기)로 중국 동포 오모(44)씨 등 2명을 구속했다.붙잡힌 오씨는 북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 보고(최정해)의 둘째 조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수사
사건사고
편집부
2015.07.0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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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7일 승진 청탁과 함께 경찰관으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전 건설업자 임모(67)씨를 구속했다.박운삼 부산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임씨는 2011년 특별 승진 부탁과 함께 경찰관 A(60)씨
사건사고
편집부
2015.07.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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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법적문제로 비화되며 지역사회에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지난 4월 모 금고가 이사장선거를 치뤄 낙선한 A모씨가 당선인 B모씨를 당국에 고발 관계인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C모 지역원로는 “ 이사장 선거가 끝난 다음, 유지들이 항상 선거 등 등으로 유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다시 주민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6.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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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장에게서 2천만원을 받은 새누리당 이진복(58·부산 동래) 의원에 대해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차맹기 부산지방검찰청 2차장 검사는 22일 "이 의원이 사건 진정인인 선거캠프 사무장 A(62)씨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것은 인정되지만, 증거와 당시 상황을 종합한 결
사건사고
편집부
2015.06.2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