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유기준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 보좌관인 별정직 4급 공무원 A(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4일 오전 1시 북구 화명동 자신의 아파트 앞에서 대리기사 이모(59)씨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북구 화명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이씨를 불
지난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경선 과정에서 선거인단에게 30만 원을 준 부산지역 현역 구의원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6부(신종열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헌조(61) 연제구의원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구의원은 지난해 6·4지방선거를 앞둔 4월 말 새누리당 내 경선에서 선거인 A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석동(62) 부산시의원과 김정언(64) 부산 사상구의회 의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이승련 부장판사)는 10일 지방선거 관련 문서에 경력을 허위로 표기한 혐의로 기소된 새누리당 박석동 부산시의원의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의 판결에 위법이 없다며 박 의원의
부산지검은 이사장 선거에 불출마하는 조건으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A 새마을금고 이사장 성모(76) 씨와 부이사장 최모(62·여) 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이사장 성 씨는 오는 6일로 예정된 A새마을금고 임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조건으로 최 씨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일은 성 씨가 검찰에 최 씨가 돈을 줬다고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건설현장 식당 브로커로부터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던 안준태(63)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2일 보석으로 풀려났다.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권영문 부장판사)는 '함바 브로커' 유상봉(68)씨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구속기소된 안 전 부시장의 보석신청을 이날 받아들여 석방했다고 밝혔다.안씨는 2008년 부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유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신종열 부장판사)는 24일 지난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에게 50만원을 전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부근(64) 부산 강서구의원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 의원으로부터 받은 돈을 주민에게 건넨 혐의로 기소된 최모(65)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금정경찰서는 중국 전화금융사기단과 연계해 개인정보와 대포통장을 넘긴 혐의로 이모(53)씨 등 5명을 구속하고 텔레마케터 5명과 통장대여자 6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국내에 6곳의 콜센터를 차려놓고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집한 대출희망자 1만 5천명의 금융정보를 건당 5천 원을 받고 중국 전화금융사기단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
'입법로비' 관련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김재윤(50) 의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정석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의원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재판부는 또 벌금 5천만원과 추징금 4천400만원도 함께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30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 경동아파트 뒤편 도로에서 범어사 방면으로 달리던 배 모(20) 씨의 K3 차량이 야생동물을 피하려다 도로 옆 바위를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났지만 운전자 배 씨를 비롯해 조수석과 뒷좌석에 동승한 3명 모두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여서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채 불길이 번지기 전 차량에서 빠져 나왔다
부산지법 형사항소2부(최병률 부장판사)는 4일 본회의장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욱영(57) 부산 해운대구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투표함에 휘발유를 뿌리고 의원들을 협박한 것은 어떠한 목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부산대학교가 최근 수 년 동안 학내 경비 용역을 모교 출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특정 대기업에 몰아 주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부산대는 현재 2015년도 학내 통합방범시스템 용역을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장전캠퍼스와 양산캠퍼스, 밀양캠퍼스 등 각 캠퍼스마다 분리 운영되고 있던 경비시스템을 하나로 합치는 건데, 용역비만 50억 원
사망 판정을 받은 60대가 영안실에서 생존이 확인돼 다시 치료를 받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하경찰서는 사하구 괴정동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병원 치료 도중 사망 판정을 받고 영안실에 안치됐던 A(64) 씨가 검안 과정에서 생존이 확인돼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쯤 사하구 괴정동 자신의 집에서 쓰러진
부산고법 제5민사부는 사상구의 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오모(58) 부산시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9천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오 의원이 2009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아 일하면서 적법한 건축허가를 받지 못한 채로 통합경비실을 지었다가 철거해 공사대금 4천7
금정경찰서는 지명수배로 도피생활을 하며 교회에 침입해 절도짓을 한 혐의로 24살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종교시설 전문털이범인 이들은 절도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된 상태에서 지난해 11월 동래구 명륜동 모 교회 사무실에 창문을 깨고 침입해, 천200만원 상당의 카메라와 노트북 등을 훔쳐 장물범에게 팔아넘긴 혐의이다.
사상구의회 김정언 의장에게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합의 6부(신종열 부장판사)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선거사무장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금품 제공 의사를 전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 사상구의회 김정언(64) 의장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선거 사무장인 이 모(51)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부산지법 형사5단독 이윤호 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대종상 음악작곡가 A(66) 씨에 대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이 판사는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품이 회수되지 않아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명품시계 판매점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시계를 보여달라고 한 뒤 같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신종열 부장판사)는 좁은 통로를 지나가나가 여성의 엉덩이를 스치듯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A모(31)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14일 오후 4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서면의 한 거리에서 좁은 통로를 지나던 중 손으로 B(14·여) 양의 엉덩이를 스치듯이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A씨와 변호인은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안성준 부장판사)는 24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단체장 후보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59.여)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7만 원을 선고했다.부산지역 한 학부모단체 대표를 지낸 김 씨는 지난 4월 28일 기장군수 후보로 출마한 홍성률(67)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에게 선거운동을 도
금정경찰서는 17일 길가에 불법 주차한 차량의 타이어에 펑크를 낸 혐의(재물손괴)로 전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전씨는 16일 오전 6시30분께 금정구 구서동의 한 마트 앞 갓길에서 주차된 차량의 앞타이어를 날카로운 공구로 훼손해 바람을 빼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장소에 11차례에 걸쳐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전씨는 경찰에서 "아침에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부산시 고위 공무원이 금품까지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강서경찰서는 부산시민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입찰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부산시민공원 추진 단장인 A 씨가 추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012년 10월쯤 부산시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