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정경찰서(서장.양두환)에 따르면 23일 오후 금정구 구서동의 한 골프장 인근 철조망에 고양이 한마리가 목에 나일론 로프가 감긴채 죽어 있는 것을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회원이 발견, 신고를 해왔다.죽은 지 1∼2주 정도 지난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는 발견 당시 높이 2m 높이의 철조망에 걸려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를 찾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부산대 기숙사에서 여대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부산지법 제5형사부(박형준 부장판사)는 22일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 모(25)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신상정보 공개·고지 6년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안전이 보장돼야 할 여자 기숙사에 침입해 여대생을 세 시간이나 농락한
부산지법 형사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15일 지자체들이 영호남 화합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원한 19억 원을 빼돌려 착복한 혐의(특경법 사기 등)로 기소된 부산의 시사종합월간지 D사 대표 장모(73)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장씨는 1999년 D사를 설립해 영호남 8개 시·도가 출연한 동서교류재단의 소식지 역할을 하면서 2006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시 등
남부경찰서는 공사계약을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고 무등록 업체에 공사를 맡긴 혐의로 남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오모(45)씨를 구속하고 업체 관계자와 관리사무소 직원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오 씨는 지난해 7월 공사 알선 브로커로부터 5천만 원의 금품을 받고 무등록 업체인 A사에게 8억 원 상당의 아파트 LED조명 공사를 맡긴 혐의를 받고
부산시가 2013년 3분기 경매 전 및 유통농산물 1,139건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0.3%인 3건에서 기준치 초과 농약이 검출돼 부적합판정을 받았다.이번에 판정된 부적합율 0.3%는 지난해 3분기 부적합율 1.2%보다 낮은 수준이다.농산물 검사소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 당해품목 폐기 및 생산자 과태료 처분과 아울러 재배
부산시 공무원 가운데 지난 2년동안 뇌물수수와 폭행 등으로 사법기관에 적발된 공무원이 44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노컷뉴스에 따르면 부산시가 다음달 11일 개회하는 부산산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사법기관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은 공무원은 모두 44명에 이르고 있다.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20
자신의 자녀를 허위 교사로 등록하거나 아동 원생의 출석 일수를 조작하는 등 각종 불법을 저질러 국고 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겨온 어린이집 원장들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부산진구 관내 어린이집 3곳을 적발해 원장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부산진구 A 어린이집 원장인 A(48,여) 씨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지 않은
일본산 고등어를 국내산 간고등어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부산진경찰서 지능수사팀은 일본산과 중국산 고등어를 국산과 섞은 뒤 가공해 판매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수산물 가공업체 A사 대표 B(51) 씨를 구속하고 A사 관계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A사는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
19일 오전 10시 50분께 서동 서곡초등학교 뒤 윤산에 있는 약수터에서 김모(75)씨가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낮 12시께 숨졌다.경찰은 김씨가 갑자기 달려든 벌떼에 쏘여 과민성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의 옷 속에서 10여 마리의 벌이 나왔고 시신에도 쏘인 흔적이 여러 군데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20일 오후 12시 50분쯤 금정산 남문 인근에서 등산을 하던 서모(63)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서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항공구조구급대에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경찰은 직장동료들과 함께 등산을 하던 서 씨가 급성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제적 행사인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관할 경찰서 간부가 대낮에 술을 마시고 부하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타 경찰서로 전보조치됐다.부산경찰청은 대낮에 술을 마시고 부하직원의 머리를 때리는 등 물의를 일으킨 해운대경찰서 모 부서 A(47.경정) 과장을 타 경찰서로 전보조치했다고 밝혔다.A과장은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다음날인 지난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8일 오후 금정구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이날 오후 9시5분께 부곡동 이면도로에서 김모(52)씨가 승합차(운전자 박모·57)에 치여 숨졌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로 보고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1일, 금정경찰서(범죄지능팀)는 1만원권 지폐를 대량으로 위조해 오시게 시장에서 사용한 혐의로 임모(49). 대구)씨를 1일 구속했다.임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부산 금정구 노포시장에서 묵을 산 후 1만원권 위폐 1장을 건넸다가 이를 수상하게 여긴 상인이 의심하자 달아났다. 위폐 53장을 소지하고 있던 임씨는 곧바로 상인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부산지법 행정2부(박춘기 부장판사)는 대한산업보건협회가 부산 금정구청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건강검진기관인 대한산업검진협회는 지난 1월 10일 모 회사에 건겅검진팀을 파견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했다.당시 협회 소속 의사가 건강검진 현장에 늦게 도착했고 전화로 먼저 도착한 간호조무사에게 임상병리사에
30일새벽 2시쯤 부산 거제동 부근 온천천에서 26살 이모씨가 징검다리 사이에 다리가 끼어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귀가하던 이씨가 비가 와서 미끄러운 징검다리에서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사고 당시 온천천은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수량이 크게 불어난 상태였지만 출입통제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29일 경남 김해시보건소 공무원 A(53·6급) 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A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약국 등 직무 관련 업소의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8700만 원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 씨는 이 혐의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A 씨는 검찰 조사에서 "돈을 빌려준 뒤 이자를 받는 등 사적인 금전 거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22일 새마을금고 간부로 있으면서 고객명의로 거액을 대출을 받아 빼돌려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강모(49)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강씨는 부산 영도구의 한 새마을금고 상무로 근무하면서 2003년부터 고객 21명의 대출상환금 12억원을 받아 개인용도로
20일,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박형준 부장판사)는 부산 기장군 임야 개발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부산시 5급 공무원 진모(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1천500만원 추징금 1천7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2007년 기장군 모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퇴직공무원으로 각종 개발행위 허가업무를 대행한 강씨로부
해운대경찰서는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다쳤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36살 정모 씨를 구속했다.정 씨는 지난달 14일 부산 우동의 한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져 다쳤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25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최근 7개월동안 전국 대형마트 35곳에서 모두 천만원 가량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이다.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대형마트 화장실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7월부터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부산지역에 유통 중인 건어포류, 육류, 건강보조식품 등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유형은 비위생적 환경에서 식품을 생산·판매하거나 무표시 및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보관)한 업체 등 5곳, 제품원료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