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부산시립예술단 예술감독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2일 낮 12시 45분께 부산시 남구 대연동의 한 식당에서 20만원 상당의 신모(51)씨 구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동화를 신고 이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은 뒤 신씨의 구두를 신고 달아났다.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2층에서 27일 오후 3시경 A씨(77)가 운전하던 승용차 1대가 철제난간을 들이받고 10m 아래 1층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부인(74)이 숨졌고,A씨는 중상을 입었다.또 추락 당시 1층으로 난간 파편이 떨어지면서 차량 2대가 파손됐다.경찰은 "승용차가 갑자기 속력을 내며 충격방지대와 충돌 한뒤
부산 북구청이 강도높은 쇄식책을 내놓았으나 이번에는 5급 간부가 음주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북구청 5급 공무원 A(59)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 30분께 부산시 동래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 경찰의 음주단속을 거부해 입건됐다.당시 A씨는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이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경찰서는 의료인을 제대로 두지 않은 혐의로 요양병원 9곳을 불구속 입건했다.입원환자가 43명인 용호동의 한 병원은 의사없이 간호조무사 1명만 근무하다가 적발됐고 296명의 입원환자가 있는 광안동의 한 병원도 의사만 1명 근무하다가 적발됐다.요양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입원환자가 200명 이내면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을, 이를 초과하면 200명 단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최호영 부장검사)는 18일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새누리당 박인대(57) 부산시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박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4월 지역구인 부산 기장군 주민 조모(64·여)씨에게 지지를 부탁하면서 50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박 의원은 또 같은 시기 자신과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인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3부(최호영 부장검사)는 6.4 지방선거기간 특정 후보의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박모(6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부산 기장군의원 후보로 출마한 A 후보의 사무장인 박 씨는 선거기간 유권자 다수에게 A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며 2백여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검 형사3부(박승환 부장검사)는 28일 건설현장 식당, 이른바 함바 브로커' 유상봉(68) 씨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부산시 부시장을 지낸 안준태(6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안씨는 2008년 부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유씨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유씨가 2007년부터 함바 사업권을 미끼로 4명으로부터 20여 억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3부(최호영 부장검사)는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새누리당 박인대(57) 부산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재선인 박 의원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인 기장군에서 활동하는 여성 2명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앞서 박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선거 관련
새누리당 의원의 의장단 독식에 불만을 품고 구의회 본회의장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욱영(57) 부산 해운대구의원에게 징역 2년이 구형됐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최호영 부장검사)는 21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303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의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으로 재발방지 등을 위해 엄벌이 필요하다
금정경찰서는 18일 비싼 자전거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17살 박모 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박군 등은 지난 13일 새벽 5시쯤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복도에 주차돼 있던 150만원 상당 자전거를 절단기로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훔치는 등 5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훔친혐의를 받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동 부산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지하 변전실에서 정기점검을 하던 부산교통공사 소속 전기담당 직원 황모(37)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 장소는 두실역 대합실 옆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변전실이며, 당시 전기케이블과 기계실 부품 일부가 불에 타 연기가 발생했다.부산교통공사 측은 "연기가
태풍 상황 근무를 서던 중 과로로 쓰러진 부산시 건설본부 직원이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부산시는 건설본부 도로교량건설부 소속 시설6급 안영선(54세) 직원이 11일 밤 10시 50분쯤 병원 중환자실에서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안 씨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던 지난 1일, 산성터널 접속도로 화명측 건설공사 현장에서 밤샘근무를 하고 새벽에 퇴근해
6.4 지방선거 당시 새누리당 후보로 부산 기장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홍성률(67)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7일 금품 살포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에 체포됐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 (최호영 부장검사)는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이날 오전 홍 전 부의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기장군에 있는 홍 전 부의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홍 전 부
북부경찰서는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후보 캠프에 구정 현황자료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선거기획참여)로 입건된 부산 북구청 6급 공무원 A(46)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북구청 비서실장인 A씨는 지난 5월 황재관 후보(현 구청장·당선인) 선거 캠프의 요청으로 방송사의 후보 토론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구청 7개 부서에서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 1부 (안성준 부장판사)는 28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청구된 새정치민주연합 박욱영(57) 해운대구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안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박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투표함 2곳에 휘발유를
27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공학관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난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불은 2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에어컨 실외기 2대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경찰은 휴일에 아무도 없는 실험실 내에서 불이 남에 따라 현장감식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운대경찰서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공용 건조물 방화예비 등)로 새정치민주연합 박욱영(57) 해운대구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께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투표함 2곳에 휘발유를 뿌리고 1시간가량 본회의장을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박 의원은 민선 6기 의장단 선거에서 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성범죄수사대는 14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이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휴대전화기로 비키니 차림인 20대 여성 2명의 하복부 등 특정 신체부위를 36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정경찰서는 11일 심야에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설자재 등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30)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 40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오피스텔 공사현장에 침입해 화물차와 전선 3.3㎞, 건설 공구 등 800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훔친 물품을 사들인 이모(48)씨 등 2
금정경찰서는 2일 지지하지 않는 후보의 선거 홍보물이 투표소 근처에 붙어 있다며 항의하다가 선거 관리관을 폭행한 혐의로 조모(48)씨를 구속했다.조씨는 지난달 4일 오전 9시께 금정구의 한 투표소 앞에서 평소 지지하지 않는 기초의원 후보자의 홍보 현수막이 투표소 인근에 붙어 있다며 항의하는 과정에서 이를 말리는 선거 관리관 이모(58)씨를 폭행, 전치 4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