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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조용한 부장검사)는 2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설동근(67) 전 부산시교육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설 전 교육감은 지난해 7월 부산 모 구청 부구청장 출신인 이모씨 등과 함께 해운대구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연말까지 해운대 주민 6만여 명의 휴대전화번호를 수집해 선거 홍보성 문자메시지 21만여 통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설 전 교육감이 이씨 등을 시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유사 선거조직을 결성한 뒤 주민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설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6.05.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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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전용성(59) 전 부산시장 정무특보가 낸 항소가 기각됐다.부산고법 형사합의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12일 전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전씨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있으면서 건설사 대표로부터 음성적 정치자금을 받아 썼고, 뇌물을 받고 공무원 인사와 업무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죄질이 무겁다"고 밝혔다.이어 재판부는 "부시장 대우를 받는 고위직 공무원으로 시장의 결정에 영향을 주고, 고도의 청렴성과 공정성이 요구되지만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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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5.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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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견 건설사 회장이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부산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동일건설사 A(76) 회장이 골프장에서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A회장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여직원 B(21·여)씨를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당시 골프장 17번 홀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던 B씨는 "A회장이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신체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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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4.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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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춘언)는 오는 4월 13일(수)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금정구선거구) 〔후보자 선거사무안내 설명회〕를 24일(수) 오후 2시부터 금정구선관위 4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등록 및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규정,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등을 안내하였으며. 더불어 위법행위 단속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강력한 의지도 전달하면서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 관계자들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이날 개최한 설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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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2.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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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반쯤 금정산 원효봉 산자락에서 등산을 하던 74살 신모 씨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함께 있던 동료가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이 긴급 출동해 신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신 씨는 1시간 여 만에 숨졌다.소방당국은 심장 수술을 받았던 신 씨가 등산 중 다시 심장 마비 증세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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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2.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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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견 건설업체 실소유주에게서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권영문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조 전 청장의 뇌물수수 혐의는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조 전 청장이 부산의 중견 건설업체 실소유주 정모(51)씨에게서 두 차례에 걸쳐 현금 5천만원을 받았다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 징역 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5천만원을 구형한바 있다.재판이 끝나자 조현오 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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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2.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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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민의 관심사였던 송영조 금정농협 조합장에 대한 1심 재판이 무죄로 판결났다.부산지법 형사합의7부(부장판사 이훈재)는 17일 오후 2시 부산지법 453호 법정에서 송영조(금정농협 조합장)에 대한 특가법상 알선수재에 대한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무죄 사유로 "피고인이 금원수수사실이 없음을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고, 검찰이 제시한 증거자료도 신빙성이 없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또 이날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기자들에게 "친구들이 저로 인해 구금되고 재판을 받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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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2.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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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산 게이트'의 핵심인물에 대한 2심에서 법원이 기소자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부산고법 형사1부(구남수 부장판사)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상업시설인 푸드타운 민간사업자 송모(50) 씨에게 사업 편의 제공 대가로 선거자금 , 변호사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로 구속기소된 박 전 시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박 전 시의원은 송 씨로부터 모두 6100만 원을 받고 송 씨가 푸드타운 부지를 매입한 뒤 어음 등 원하는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부산도시공사 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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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6.02.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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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경찰서는 문화회관 리모델링 비용을 부풀린 혐의로 부산시 6급 공무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은 지난 2012년 4월 문화회관 대극장의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설계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공사비용을 부풀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 때문에 애초 110억 원이던 리모델링비가 120억 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이 과정에서 당시 리모델링을 맡았던 업체는 5억 7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공사비는 증가했지만, 오히려 공사는 부실하게 진행된 정황도 확인됐다.설계상 가로 14.6cm, 세로 3.6cm 크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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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6.02.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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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구)는 11일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해운대지역 새누리당 당원 A씨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고발했다.A씨는 지난 1월 21일 해운대구 한 식당에서 전·현직 당원 등 11명을 모아 특정 예비후보를 도와 달라는 지지발언을 한 이후 1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261조는 선거에 관련해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은 음식물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최고 3,000만원)에 상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해운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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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6.02.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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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로부터 각종 건설수주나 인사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부산시 전 정무특보가 실형과 함께 법정구속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이상호 부장판사)는 5일 각종 청탁과 함께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모(60) 전 부산시 정무특보에 대해 징역 1년에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또, 전 전 특보가 같은 건설업자로부터 선거 활동비 명목으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한 혐의(정치자금법위반)에 대해서는 벌금 150만 원을 별도 선고했다.재판부는 "부산시장 정무특별보좌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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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2.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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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치러진 사상구의회 의장 보궐선거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의혹이 사상구선거관리위원회의에 제보돼 경찰이 수사를 진행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해 8월쯤 제보자로부터 '보궐선거 당시 특정 의원이 당선을 위해 A 의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의 투서를 받았고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은 지난달 29일 A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사상구의회는 지난해 6월 보궐선거를 진행해 더불어민주당 김두현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앞서 의장이었던 새누리당 김정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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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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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새마을금고 집행부 선거에서 100명이 넘는 대의원 등이 금품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이 새마을금고 이사장 A(59)씨 등 집행부 4명과 김모(58)씨 , 대의원 107명 등 모두 111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2014년 11월 이사장·부이사장·이사 등 집행부 12명을 뽑는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며 현금 10만∼30만원과 한우고기 등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후보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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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기자
2016.01.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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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20분쯤 부산시 금정구 두구동 1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자고 있던 이모(59)씨 부부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가구와 집기류, 주택 내부 142㎡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7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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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6.01.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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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이면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씩은 생각하는 것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사람은 명예와 욕망의 충족이 마치 인생의 목적인 것처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행복을 발견하는 하나의 수단과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수상록’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불행이란 그 태반이 인생에 대한 잘못된 해석에서 비롯된다.’ 행복은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사람들은 이따금 ‘청부인생’을 꿈꾼다. 중국의 우화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지옥에 빠진 한 사나이가 염라대왕에게 다음과 같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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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준 대기자
2015.12.3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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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법원 형사5부(권영문 부장판사)는 30일 민간 업자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종철 전 부산도시공사 사장에게 징역 8개월과 추징금 1천200만 원을 선고했다.앞서 검찰은 이 전 사장에게 부정처사 후 수뢰, 제3자 뇌물수수, 변호사법 위반, 뇌물요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지만, 재판부는 변호사법 위반과 뇌물요구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이 전 사장이 푸드타운 실제 운영자에게서 "부지대금을 기업어음으로 납부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1천2백만 원을 받은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또,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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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11.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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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3부(김동주 부장검사)는 허위사실로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 명예훼손)로 부산대 철학과 최모(60) 교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최 교수는 올해 6월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인터넷에서 노무현 대통령 때 대선이 조작됐다는 증거 자료를 찾아서 첨부하고, 만약 자신이 대법관이라면 이 같은 명백한 사기극을 어떻게 판결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내 논란을 일으켰다.특히 최 교수는 과제를 내면서 '전자개표 사기극, 전자개표 부정, 가짜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썼으며 이런 내용의 글을 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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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5.10.22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