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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형사4부는 경영상태가 나쁜 병원을 헐값에 사들인 뒤 의료인이 운영하는 것처럼 꾸며 수십억원의 요양급여를 챙긴 '사무장병원'의 운영자 59살 A씨를 구속기소했다.비의료인인 A씨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의사 39살 B씨의 이름을 빌려 사하구에 요양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 급여 등 28억 6천여만원을 챙긴
사건사고
편집부
2015.06.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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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서구 A 아파트의 전 입주자대표 등 회장 2명과 B 아파트의 전 감사를 상대로 각각 부당이득 제공과 배임, 횡령 혐의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주민들의 신청에 따라 동아대학교 공동주택투명관리연구소와 한국기술사회 부산지회의 협조를 받아 A, B 아파트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A 아파트의
사건사고
편집부
2015.06.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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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쯤 금정구 청룡동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A모(14)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친구들이 구조해 119에 신고했다.신군은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5시쯤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편집부
2015.06.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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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 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81번 메르스 환자가 폐렴증세가 악화되어 14일 오후 2시 13분쯤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81번 환자는 지난 7일까지 병세가 크게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으나, 이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다가 13일부터 폐렴증세가 급속히 나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양성환자 박모씨는 2차 감염자인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6.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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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된 허위 글을 유포한 30대가 붙잡혔다. 사상경찰서는 4일 이같은 혐의로 김모(3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5시 25분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 하나인 트위터에 병원 실제 이름을 거론하며 '부산의 A병원에 메르스 의심환자가 들어왔으니 출입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허위 글을 올린 혐
사건사고
강훈 기자
2015.06.0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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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이 지난해 7월 건널목 사고 등 11대 중과실로 교통 사망사고를 내면 원칙적으로 구속수사를 한다는 지침이 시행된 이후 부산에서 처음으로 가해 운전자를 구속한 사례가 나왔다. 금정경찰서는 차량으로 건널목를 건너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53)씨를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4시 30분쯤 금정구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이 몰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5.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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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윤영 판사는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뒤 달아나다가 또다시 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5일 오전 1시 50분쯤 동래구 수안동 동래 교차로 부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1%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앞선 승용차를 들이받아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5.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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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해운대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오전 7시쯤 해운대구 모 아파트 화단에서 송모(3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이 아파트 51층에 있는 송씨의 집을 확인한 결과 안방에 송씨의 아버지(67)와 어머니(64·여), 누나(41·여), 조카(8) 등 4명이 숨져있었다.집안에서 발견된
사건사고
편집부
2015.05.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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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치안총수에게 경찰 고위직 승진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건넨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부산지역 중견 건설업자의 영장이 기각됐다.부산지법 고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부산 H건설 실소유주 정모(51)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서 "정씨가 직무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어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는 등 구속의 필요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5.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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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의원이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3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40분께 남구 문현동 모 식당 앞 교차로에서 부산시의회 A 의원이 B(여·57) 씨가 몰던 차량과 접촉 사고가 났다. 하지만 A 의원은 사고 수습 과정에서 술 냄새가 나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벌였다. 측정 결과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사건사고
편집부
2015.05.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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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휴를 나간 뒤 8일째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이 부산에 잠입한 뒤 모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금정구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홍씨는 택시로 도시철도 범어사역 인근으로 이동한 뒤 인근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CCTV 화면 분석 결과 드러났다.경찰은 홍씨가 부산을 빠져나가려 할 가능성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4.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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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고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부산지검이 동부산관광단지 금품비리 사건과 관련해 사업을 총괄했던 이 종철(63)전 부산도시공사 사장을 부정처사 후 수뢰혐의 등으로 이 전 사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동부산관광단지 사업을 총지휘한 이 전 사장은 롯데몰 동부산점에 각종 편의를 봐주고 퇴임 직후인 지난해 10월 가족 명의로 롯데몰의 간식 점
사건사고
편집부
2015.04.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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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 금품로비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기장경찰서 소속 간부의 사무실을 21일 전격 압수수색했다.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기장경찰서 교통 안전계 소속 A(60)계장의 경찰서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A씨의 사무실 등지에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A씨의 친인척은 롯데몰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4.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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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인터넷에 무등록 여행사의 홈페이지와 블로그, 카페를 개설 한 뒤 단체 여행객 모집 알선 영업을 해온 업체 11곳 적발하고 38살 이모 씨등 대표 11명을 관광 진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임의로 여행사를 차린 뒤 지난 2013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로 유치원과 노인학교 등 단체 여행객 체험행사를 알선
사건사고
편집부
2015.04.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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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6일 동부산관광단지 푸드타운 비리와 관련해 거액의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로 푸드타운 시행사 실제 대표 송씨와 박인대(58·기장1) 부산시의원, 부산도시공사 동부산팀 양모(46)전문위원, 기장군청 양모(56)과장 등 4명을 지난 3일 일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도시공사 직원 양씨는 2013년 10월부터 2
사건사고
강갑준 대기자
2015.04.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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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형근)는 19일 동부산 관광단지 내 푸드타운 시행사 실제 대표인 송모(49) 씨로부터 사업 추진에 대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박인대(58.기장1)의원을 전격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또, 검찰은 뇌물수수혐의로 기장군 간부도 체포해 조사에 나서 검찰의 수사 칼끝이 부산시, 부산시의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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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신문
2015.03.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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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수십 명이 탄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경찰관이 신속하게 대피를 유도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인명피해를 막았다.10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금정구 청룡동 부산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 1번 출구 앞 도로에 정차해 있던 한 시외버스 엔진룸에서 검은연기와 함께 불꽃이 튀어 올랐다.시외버스에는 승객 수십 명이 타고 있었지만 아무도 화재 사
사건사고
편집부
2015.03.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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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 이후 전국에서 재심 청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처음으로 재심 청구자가 나왔다. 부산지법은 30대 남성 A 씨가 간통죄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헌재의 간통죄 위헌 결정 이후 부산 첫 재심 청구 사례다.A 씨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3월 사이에 배우자가 아닌 여성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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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5.03.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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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쯤 장전동, 재건축 공사 중이던 모텔에 설치된 철골 일부가 넘어지면서, 바로 옆 전신주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 100여 가구가 정전됐다.또, 철골과 전신주과 충돌하면서 튄 불꽃으로 바로 옆 원룸 건물 4층 보일러실에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한전 측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 상태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3.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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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10분쯤 동래구 모 아파트 김모(53)씨의 집 안방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김씨의 집안에서는 타다남은 착화탄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최초 신고를 한 직장동료는 경찰조사에서 "하루전부터 김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가 보니 숨져있었다"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부산
사건사고
금정신문
2015.02.2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