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예쁜 계절이 내게는 겨울입니다. 꽃들이 피어나는 봄날도 그렇지만 하얀 눈이 꽃처럼 내리는 겨울도 내게는 그렇습니다.때로 추위가 심한 날은 그런 마음이 사리지기도 하지만 새벽녘 하얀 고요가 내게 다시 겨울은 참 좋은 계절이라는 것을 일깨워줍니다.사계절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늘 겨울이고 늘 여름이면 당연히 싫어지겠지만, 겨울 가면 봄이 오고
머리가 하얗습니다. 금정신문이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두 번이나 변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그간 본지를 애독해주신 독자 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종이신문에서 인터넷신문으로 전환되고 나서 지난해부터 중요한 기사를 볼 수 있는 회원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런 것은 '금정신문'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느냐는 잣대가 되곤
존경하는 금정 구민여러분!금정신문을 통해 새해 구민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엇보다도 영광입니다. 지난 한해는 어느 해 못지않게 국가적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어제는 지나간 역사입니다. 갑오년 말처럼 금정구민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로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배려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가지 고마운 정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우리금정구민의
존경하는 금정구민 여러분!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해를 맞이합니다.지난해에는 어려운 국내외 사정에도 평화통일 ‘대박’을 위해 마음속에서나마 간절함이 더 하실 금정구민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민주평화통일 금정구협의회는, 항상 구민의 관심에 힘입어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프로세스 평화통일 프로그램에 동참하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저희 민주평
존경하는 26만 금정구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희망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성실하고 따뜻한 양의 기운이 구민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고루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이 넘쳐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지난 한 해, 쉼 없는 구정발전을 위해서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마음을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맡은바 소임을 다해준 동료 직원 여러분께 깊
존경하는 금정구민 여러분!다사 다난 했던 갑오년을 뒤로하고 청 양의 해 "을미년"새해를 맞이하여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먼저 기원 드립니다.지난 해는 세월호사태 여파등으로 인한 경기불황과 저금리 저성장의 경제환경 지속으로 구민 여러분의 생활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믿어집니다. 우리농협은 지난 한해 동안 구민 여러분들의 깊은
친애하는 금정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부산광역시의회 원내대표 백종헌입니다.다사다난하였던 한 해가 마무리 되고 희망과 꿈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요즘 사회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해서 지나간 일에 매달려 다가오는 앞날에 매진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지나간 일은 반드시 참고하여 잘된 것은 반영하고, 잘못된 것은 반성하여 앞 날에
금정구의회 박인영의원입니다. 2014년이 저물어갑니다. 2014년을 돌아보니 가슴 아픈 사고가 많았습니다. 봄에는 세월호 사고로 꽃같은 우리 아이들을 잃었습니다. 여름에는 유래없던 폭우로 우리 금정구도 큰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서로 위로하고, 힘을 모아 잘 이겨내 왔지만 아직도 다 치유되지 못한 상처에 아파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부디 새해에는 그런 가슴
존경하는 금정구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25만 금정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우선 지난해 금정구의회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제7대 의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금정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 덕분에
반갑습니다. 부산시의회 박성명의원입니다.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가 저물고 희망찬 을미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2015년은 을미년 양의 해입니다. 을미(乙未)중 乙의 색깔이 청색을 의미해서 내년이 청양의 해라고 합니다. 양(羊)은 이해심이 뛰어나고 성실하며 화합하는 성향
사랑하고 존경하는 금정구민 여러분, 2014년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을미년에는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청양(靑羊)’의 기운이 우리 금정구에 널리 퍼져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으로서 상향식공천 제도화 등 정당민주주의를 한걸음 진전시키고, 국회선진화법 수호자로서 법정시한에 맞춰 예산안을
풀뿌리 민주주의인 기초의회. 기초자치단체장(일부 구청장)폐지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심한 표현인지 모르지만 기초의회 등이‘동네 북’인 것 같다 그것도 여당인 대통령소속 지방정치발전위가 지난8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가관이다. 그러나 그 폐지안이 추진된다는 것 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과연 국회의원들이 자기들 손 팔 노릇을 하는 기초의회 등 법안을
* 하루하루 시간이 가는 것이 보입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만 하루를 금쪽같이 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돈 만원 쓰는 것이 아까운 줄을 알면서도 하루를 허비하는 것은 아까운 줄을 모릅니다.돈이야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한 번 가고 나면 다시는 잡을 수가 없습니다. 다시는 생산되지 않는 시간의 일회성에 우리는 어찌 이리도 어둡게 눈 감고 있는지요.시간을 아껴 써야 합니다. 시간을 아껴 쓴 사람은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지 않습니다.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은 곧 시간의 낭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아껴 쓰는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다이어트’(일상적인 음식)의 품을 분류해 보면 대충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단계는 곡물에 편중하고 있는 방식이다. 이를 인도형이라고도 하며 제일 수준이 낮은 단계다. 둘째 단계는 곡물과 야채가 대부분인 ‘아랍형’, 아니면 곡물과 생선이 대부분인 ‘필리핀’형을 말한다. 육식이 중심이 되는 ‘아르헨티나’형도 여기 속한다.셋째 단계는
6.4 지방선거로 당선된 선출직들이 6여개월이 지나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보니 선출직들은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 심사 등 아주 바쁠 때이다. 그런데 주민들은 시-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이 궁금하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은 ‘선거 때는 주민을 위해 열심히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표를 달라고 애걸복걸하드니. 당선되고 나니 얼굴도 보이지 않은 선출직
지도자(指導者)는 말을 할 때 생각하고 한 번 생각하고 다시 또 다시 생각한 다음 말을 해야 한다.“말 할 때 자신을 조심하라. 경쟁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경계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자신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 한마디 말을 내뱉기 전에 시간은 언제나 있다.그러나 이미 쏟은 말을 돌이킬 시간은 없다. 말할 때는 유언을 하듯 하라. 말수가 적을수
부산일보 5일자 5면 “상향식 공천 기회 잡아라” ‘전직의원, 지역구로 속속’ 기사에 따르면 금정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박승환 전 국회의원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었다.보도에 따르면 ‘법무법인 ’화우‘에 소속돼 있는 박승환 전 의원은 내년 초 부산에 변호사 사무실을 열 예정이다.그는 “이제는 최소한 1년 반 이상 누벼야 한다.”고 말했다. 금정구엔 현 김세연
가끔 사는 것이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 때면 내게 묻는다. 이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나는 나에게 노년을 이렇게 살고 싶다고 대답한다.농촌에 10여평 작은 집을 지어 텃밭에 일용할 야채를 가꾸며, 잡념과 욕심 버리고 그동안 팽개친 CD을 챙겨 음악을 듣고, 어디 걷고 싶으면 훨쩍 나가 걷고, 터 밭에 나가 일하다 괭이를 짚고 서서 저무는 해를 바라고
얼마 전이었습니다. 책 정리를 하던 중에 무심코 펼쳐든 책장 사이에서 여러 해 묵은 나뭇잎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아기 손 같은 모양의 단풍잎이었는데 책장 사이에 밀착돼 양쪽 종이 면에 나뭇잎 자국을 뚜렷하게 남겨놓았습니다.언제 그 나뭇잎을 책 사이에 꽂아둔 것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았지만 제게 뜻 모를 상념을 일으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어느 날 공원 벤
* 나폴레옹은 여행 중에도 마차 속에서 책을 읽었고 읽고 나면 창밖으로 내던져버렸다. 싸움터에서도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탐독했을 정도로 그는 독서를 즐겼다. 그는 유형(流刑)중에도 8천권이나 책을 읽었다고 한다.그는 어렸을 적부터 길바닥에 떨어진 종이쪽지에 적힌 글을 주워 읽을 정도로 독서광(讀書狂)이었다고 한다. 그가 그린그림 가운데 ‘돈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