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월 22일 서1동을 시작으로 8일 동안 관내 16개 동 주민과 만나 올해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정책 제안을 듣는 「2024년 주민과 열린 대화」를 개최하였다.‘함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는 총 533명의 주민이 함께하였으며, 주거환경․안전․편의시설 등 총 8개 분야, 15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이 접수되었다. 제안된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김재윤 금정구청장은 “2024년은 변화로 만드는 미래, 더
* 김종천 국힘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20일 (토요일) 오후 4시~6시 까지 금정구청 건너편 한국센터 빌딩 5층 502호에서 열린다.* 김 현성(56)국힘 예비후보가 부곡동 공수물 사거리 기아자동차 영업소 2층에 선거사무소를 임대하고, 지난 11일 금정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를 시작했다.* 백종헌 국힘 국회의원은 현재 사용중인 사무소가 협소하여 중앙로에 사무실을 물색하여 개소준비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내일 부터 시작한다.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부터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예비 등록이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예비후보자는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공무원 등 입후보 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등록신청 전까지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활동하지 않더라도 후보자로 등
'때를 알고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조용히 기다리는 사람의 모습에는 어떤 성숙함이 있습니다.모든 것은 다 때가 있습니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마음을 조급하게 닦달하지 마십시오. 때가 아니면 이루어 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다 인연이 도래해야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기다리는 마음,그 마음에는 세상의 순리가 담겨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기다리는 것. 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사람은 때로 너무 성급하게 서두르고는 합니다. 그러고 보면 절망이나 낙담은
(거미가 줄을 쳐 놓고 먹이가 걸려들기를 기다리고 있다. ) 어떤 왕이 선량한 사람에게 물었다.“가장 성질이 나쁜 동물의 이름이 무엇인가?” 선량한 사람이 대답했다.“거친 녀석으로는 폭군이고 점잖은 녀석으로는 아첨꾼입니다.”그렇다 폭군이나 아첨꾼 따위라면, 그들이 어리석고 못난 사람 축에 드는 사람들이다. 왜냐 하면 우둔한 인간일수록 항상 철면피를 휘두르기 마련이고 못난 사람일수록 간에 붙고 쓸개에 붙기를 즐겨 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화를 내고 성을 내는 것도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고 있는 탓이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연말을 앞두고 정부로부터 각종 표창을 받은 업체가 있어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유년시절 가난한 생활에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의 꿈을 갖고 금정구에 와서 조그만 기업을 창립한 후 오늘의 중견기업으로 발전시킨 홍완표(洪完杓) 대표가 사회이슈가 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홍완표 (주)부곡스텐 대표는 경북 군위출신으로 청년 때부터 부산 금정구에 정착하며 온갖 고생을 평생을 살아온 봉사꾼이다. 어려운 형편에 그는 ‘성일교회’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외우고 또 외우면서 열심히 살아 온 하느님의 제자이기도 하다.홍 대표는 경제적인 여건이 좀 나아지
하느님도 참, 금방 질 단풍 왜 저리 곱게 태우시고, 들녘의 황금 빛 꿈은 왜 저리 쭉정이로 버리십니까. 하느님도 참, 왜 절망 속에 희망을, 불행 속에 행운을 감춰놓으셨습니까. 그래요, 보세요. 일어서는 인간들을. 에덴동산서 쫓아내실 때부터 알고 계셨지요.먼 남녘 태풍도 또 띄우셨지만, 가슴속에 품은 등불은 꺼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고 김진재 의원이 금정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내며 구성된 '금정산악회’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후 회원들이 재활동에 들어가며 과거와 같은 결속력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금정산악회’는 몇 달전 ‘선동 모 음식점’에서 산행을 마치고 회장에 강재준(국힘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고문에 홍완표 전 금정구의의장을 선출하고 난 후, 코로나로 잠정 중단된 산행을 오는 9일 약 50여명의 회원이 구미 금오산 산행 길에 다시 나선다고 발표했다.이번 산행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일에 서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
지혜가 있는 사람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감사하며 살아간다.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그 누구에게 건네는 말보다 진실하기도 하다. 그러나 이 말은 역설적이게도 잘 지켜지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그 말이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말마다 내 자신에게 말을 합니다. 그러나 번번이 자신에게 한 말을 위배하는 자신을 봅니다.가장 진실한 말은 이렇게 외면당하는 순간 가장 볼품없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한 말을 가장 진실 되게 만드는 것도 자기 자신이고 자신에게 한 말을 가장 볼품없이 만드는 사람도 자기 자신
지역정치권에 측근이라는 사람이 ‘구청장 입후보 예정자’를 모 처에서 만나 저녁식사하며 ‘잘 지내라’고 중재를 했다는 이야기이다. 누가 이 사람에게 연락해 만남이 됐을까요?이 만남이 민감한 시기에 흘러 나와 그 사람이 정말 측근이 맞나? 뭐 측근이 뭐야? 자기 존재감을 나타내려 하는 것 아니냐? 등 설왕설래한다.‘측근자(側近者)’란 국어사전에, 어떤 사람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으로 적시되어 있다. 정치술수인지는 알 수 없으나 측근은 사실일까? 다만 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 가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 세간의 소문을 잠재우려
금정산에 단풍이 듭니다. 금정산으로 눈을 돌려보면 온통 노랗고 붉어가는 모습이 마음을 끌어들입니다. 단풍은 금정산을 텅 비우기 전에 멋진 모습을 내보입니다.그냥 누가 그린 것도 아닌데 금정산은 절로 단풍으로 자신을 그려갑니다. 가끔 바람이 지나다 붓질 한 번 하고 하늘의 별이 지나다 물 한 방울 떨구었나 봅니다.그것은 금정산을 잊지 말라는 당부의 몸짓일 수도 있고 떠남이 어떠해야 하는가 보여주는 가을 금정산의 가르침일 수도 있습니다. 금정산을 가까이 살아온 세월을 치면, 나는 아직 젊은 금정산에 지나지 않습니다.단풍은 금정산의 세월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쏜살같이 가네요. 1일 해운대 모 아파트에서 바라본 '가을 단풍' 입니다. 너무 짙어 왜 그런가하고 잠시 지켜봤습니다. 그러나 시원한 답은 없습니다. 그저 가을이 힘없이 가네~하는 느낌입니다."흥겨운 여름잔치가 왜 이리도 빨리 끝났을까? 외롭게 가을 바람이 불고, 그래도 또 봄이 온다는 것일까?" '슈트롬'의 시 한 구절입니다. 가을이라 낙엽지고, 그러면 또 겨울이 됩니다. 그런 속에서 봄을 기다리겠다는게 쉬운 일일까요? 하늘은 마냥 높다랗게 걸려 있고, 마냥 푸르게 물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냥 조용
세간은 언제나 새로운 소식들로 분분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런 사건들을 좋아합니다. 모두 다 남의 이야기인데, 누군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면 그것이 그렇게 즐거운가봅니다.어느 시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난에 떠내려가는 남의 재산을 보고 있노라면 즐겁노라고. 악인이 마음입니다. 일념삼천(一念三千)이라고 합니다. 한 생각에 삼천 가지의 모습이 담겼다고 합니다. 그 삼천 가지의 모습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그곳에는 부처도 있고, 악마도 있고, 품격도 있고, 천박함도 있고, 시끄러움도 있습니다.그 삼천 가지 마음과 모습 가운데
제 발등의 불도 못 끄는 경망스러운 짓거리로 신뢰를 잃어 여론의 뭇매를 맞더니 내년 지방선거가 도래하며 도전을 위한 모양새를 틀고 다닌다는 여론이다. 가관인 것은 흘러간 선거꾼들이 아유자와 의기투합하며 무슨 직에 도전할까하며 고양이처럼 어슬렁어슬렁 다닌다는 소식이다. '신뢰 잃은 꾼'들에 빌붙어 들지 말고 앞이나 잘 가렸으면 한다는 게 지역 정가 여론이다. 경계해야 할 인물, 선출직하시다가 낙선한 후 어쩌다 지역에서 감투 쓰고 폼 재드니 다시 선출직 공천 받겠지 하는 속셈으로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는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한다.
남을 비난하거나 중상하는 말 따위는 흔히 그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 말들은 대개 뒷골목의 시궁창을 드나들면서 슬쩍슬쩍 그와 유사한 사람들의 귀에다 대고 속삭이듯 전한다.자기 눈으로 직접 본 일도 사실 여부를 결론짓기가 어려운데 남을 비방하는 말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떠벌리며 뒷골목을 헤맨다. 특히 패거리끼리 술 한잔 놓고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내년 지방선거가 아직 먼데, 사실인지 모르지만, 'A는 의리 때문에 시의원, 그러나 구청장을 탐내고 , B도 열심히 한 척하며 시의원을 공천할 것이다'는 그럴듯한 설이 지역정가에
기자는 금정에서 30년을 청춘을 바쳐 지역 언론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리고 기자로서 직분을 다하고 있다. 그나마 지역정치 사정도 Fact로 잘 알고 있는 편이다.기회 있을 때 마다 ‘정치가 잘돼야 경제, 사회, 문화가 잘된다’는 주장을 늘 해 왔다. 몇 년 전부터 뭣 때문인지 지역선출직들이 구민들의 신뢰를 잃은 것 같은 사회의식이 만연되어 마음이 씁쓸하다. 지난 총선부터는 더 심해진 것 같다. 주민들 건강한 삶은 뒷전이고 입신 출세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여론이다.본지도 지역정치인들 처세를 시시비비 따지며 거침없이 보도를 해야 했으나
현대의 수레바퀴는 더욱 걷잡을 수 없을 만치 격동하는 것만 같다. 2020년, 즐거움 보다는 불안이, 얻은 것 보다는 잃은 것이 더 많았던 한 해였던 것처럼 느껴진다. 나라안팎으로, 또 코로나19로...,'테니슨'은 에서 ‘묵은 것을 몰아내고 새것을 맞이하라’이렇게 노래했다. ‘허위를 몰아내고 진실을 맞아들여라.....,’ 그 글귀가 나의 희망이다.새해가 밝아왔다. 며칠이 지났다. 나의 주변엔 저 세상으로 떠난 분들이 두 분이나 된다. 가야할 길이지만, 젊을 때 열심히 살아온 분들이어서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휴대폰에서
‘금정의 가치’를 생각하는 인사들을 주축으로 형성된 '금정을 사랑하는 사람들'(별칭: 금사모)모임이 준비를 마치고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금정을 사랑하는 사람들' 발기인들은 12일 오전 11시 구서새마을금고 대회의실에서 발기인 57명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와 첫발을 내딛는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열어 창립을 위한 본격 활동을 알렸다.이날 선출된 김재두, 박광호, 최길락, 하용직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들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더 요구되는 때인데도 '금정가치'가 나락으로 떨어져 훼손되었다" 며
* 우리들은 지금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분명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문을 하고 있을 것이다.한치 앞이 안 보이는 ‘코로나 19바이러스’, 그리고 경제상황, 약해진 사회적 유대, 격차와 빈곤, 퍼져가는 울분과 원망의 소리까지...,*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자주하고 술이라도 한잔 하면 잠시라도 입을 다물고 있지 못하고 반드시 말을 한다. 유튜브 이야기, 정치이야기 등 등 민심을 분석해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피력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대부분 쓸데없는 잡담이다.또, 세상에 근거
* 미래통합당 금정구 당원 운영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백종헌 국회의원 사무실(백산하우스)에서 운영위원 33명을 소집,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복씨가 임시운영위원장으로 회의를 진행, 백종헌 국회의원을 당협위원장에 선출했다는 소식이다.이날 참석한 운영위원은 이현우(전 금정구의회의장), 김영권( 남산동 머드래 경로당회장) 그리고 미래통합당 구의원 7명 당연직등이 참석했다.* 금정구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다수당인 미래통합당이 '협치'를 내걸고 부의장과 운영위원장을 민주당에 할애했다는 소식. 22일 오전 금정구 본회의장에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