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국민일보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새로이 구성되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현역 의원인 전주혜 의원이 합류한다.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 위원들이 잇따라 설화에 휩싸인 상황에서 윤리위의 ‘1호 징계’ 대상 선정에 관심이 모인다. 1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국민의힘은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을 최근 완료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20일 최고위 의결을 거쳐 윤리위원을 임명할 예정이다.윤리위 구성원 중 소수에 속하는 현역 의원에는 전 의원이 포함됐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9인 이내 위원을 둘 수 있다. 다만 위원장 포함 위원 3분의 2 이상은 당외 인사여야
부산 금정구를 포함한 전국원전동맹이 추진 중인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입법안을 위한 국회 국민 청원 참여율이 34%를 넘어섰다.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원전 인근 지역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시발점이 될 중요한 법안으로, 이번 5만 명 청원 동의를 달성으로 힘이 실리면 입법 및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전국원전동맹 부회장 도시인 부산 금정구는 전국원전동맹 23개 지자체와 청원 마감일인 26일까지 국민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위해 홍보 활동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홈페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청년응원 멤버십「금정 청년 그라운드」’에 참여할 운영사업자를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금정 청년 그라운드」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카페와 공방, 복합문화공간 등 민간 공간의 영역을 청년-그라운드로 지정하여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다.소규모 청년 모임이 가능한 공간운영자를 모집하여, 스터디 모임․ 동아리 회의 장소 등 청년 활동에 적합한 공간을 선정,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오는 6월에는 금정구에 거
김종인 전 위원장이 18일 “오늘날 정당 모습을 보면 과연 이런 정당에서 무슨 새로운 미래를 향한 방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며 “현재 상태로서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모두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던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런 김 전 위원장이 여야 양당을 모두 비판한 것이다.특히 김 전 위원장은 금태섭 전 의원이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해 ‘신당 창당’ 추진 의사를 밝히자 “도우려 한다”고 협조 의사를 밝혔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 토
총 발의안 1121개… 68개 가결21대 국회 부산지역 의원의 지난 3년 국회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장제원(사상), 하태경(해운대갑) 의원은 낙제점을 받았다.부산경실련이 2020년 5월 30일~2023년 3월 31일 부산지역 의원 18명의 기초 업무 수행능력(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가결 건수, 발언 수)을 정량평가한 결과, 부산 국회의원의 상임위 평균 출석률은 89.9%, 본회의 출석률은 88.4%로 조사됐다.의원별로 보면 상임위는 국민의힘 이헌승(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지도부가 백종헌(금정출신)을 원내 부대표에 선임 했다. 백종헌 의원은 최근 당내 초선의원 '대표발의 법률안 법안 반영 비율 1위(41.86%)를 차지하였던 점이나 침례병원 정상화와 금샘로 개통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중앙당직을 부여받았다고 백 국회의원사무실이 밝혔다. 원내지도부는 15인 이하로 구성되는 원내부대표단은 초선의 백종헌,서정숙·임병헌·조명희·엄태영·이인선·김영식·서범수·지성호·정경희 의원이 선임됐다. 여기에 이양수 원내수석,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까지 13인이다.이 가운데 서정숙·임병헌
부산 금정구는 금정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금정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2023 부산 금정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정구의 생태와 자연,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금정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2년 1월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미발표 사진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자우편(csh22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100만원), 최우수(2점, 각50만원), 우수(4점,각30만원), 장려(10점, 각20만원
부산참여연대와 노동당·정의당·진보당 부산시당은 4일 오후 부산 사하구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의 혈세가 사용되는 관광성 출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이 단체들에 따르면 사하구의회 의원들은 다음 달 16일부터 6박 8일 동안 호주로 공무 국외출장을 떠날 예정이다.이들은 "사하구의회의 호주 공무 국외출장 일정은 지난해 부산진구의회가 다녀온 국외출장 일정과 매우 유사하다"며 "이미 보고된 타 의회의 결과를 굳이 벤치마킹하지 않고 직접 출장을 가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사하구의회가 작성한 공무 국외출
4월 3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 선착순 관람 예약 실시금정문화재단이 2023 패밀리 콘서트 in 금정 사업의 첫 번째 공연으로 금정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 콘서트 ‘금빛 트로트 콘서트’를 오는 4월 22일(토) 오후 3시 금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23 패밀리 콘서트 in 금정은 금정구 관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우수한 공연 예술 콘텐츠를 제공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세 가지 공연으로 구성된다.이번 ‘금빛 트로트 콘서트’는 금정구 관내 어르신을 겨냥한 공연 콘텐츠로 ▲ 신유 ▲ 윤수현 ▲ 김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하영제(사천·남해·하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기각됐다.창원지법 신동호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하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약 2시간 10분간의 심사를 마치고 창원교도소로 이동해 구속 여부를 기다렸다.하 의원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법정에서 어떤 진술을 했는지",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부산 금정구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하여, 지난 29일 스포원파크 일원 도로변 불결지를 정비하였다고 밝혔다.스포원파크 북측 주차장에서 홍법사 방향 도로변은, 차량에 의한 상습투기지역이지만 화단과 관목에 가려 외부에 쓰레기가 잘 드러나지 않는 지역으로, 환경관리원 30여명이 참여해 250마대(약 2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하였다.금정구 자원순환과는 현지실사가 실시되는 4월 7일까지 관내 주요도로 뿐만 아니라 외곽지역의 불결지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산 이미지 조성에 적극적
전봉민 의원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이 지난해 보다 재산이 절반 가량 줄어 들어 506억 원을 신고했다. 국회의원실 제공지난해 1천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재산이 절반 가량 줄면서 국회의원 재산 1위 자리를 안철수 의원에게 내줬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산지역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국민의힘 전봉민(수영) 의원으로 나타났다.전 의원은 지난해 재산보다 506억 3901만 원 감소한 559억 1677만 원을 신고했다. 비상장주식 백지신탁으로 재산이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으로 가결됐다. 하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7000만 원을 받고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지자체장과 보좌관 등에게서 지역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5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동의안 가결로 하 의원은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올 2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 좀 더 해서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정책위의장은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다만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제시한 복수의 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발표한 ‘2023년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역에 따르면 부산의 국회의원 중 2위인 백종헌 국회의원이 297억 3191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약 31억 원 늘었다. 백 의원이 보유한 공장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소유 토지의 공시지가 상승으로 20억 원 상당의 재산이 늘었다. 부산 국회의원 중 재산 1위는 전봉민(수영) 의원이었다. 그는 지난해 재산(1065억 5578만 원)보다 506억 3901만 원 감소한 559억 1677만 원 상당의 재산을 등록했다. 전 의원이 보유한 비상장주식인 동수토건 5
부산 금정구가 지난해 9월 문화재청 주관 2023년 지역 문화유산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가족 단위), 청소년,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의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역사 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의 우수한 고전문화재(삼국유사, 조선왕조의궤, 훈몽자회 등)를 지역 내 문화재가 소재한 현장에서 실제 문화유산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회장은 27일 국회를 찾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대출 정책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행안부 관계자 등에게 지방의회법, 지방자치법으로 인한 인사권독립(사무조직) 등을 협의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선 관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집행부로부터 당 차원에서 긍정적인 조치를 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헌 국회의원이 26일 열린 제7회 윤산 벚꽃축제에 참석하여 주민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친인 고 백성윤(주)백산금속 회장이 평소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을 쏟은 윤산벚꽃 축제는 코로나로 3년간 쉬었다가 열렸는데 약 800석을 관람객들이 채워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백종헌 국회의원은 이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지역 어른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이 지역별 에너지 가격 차등화를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24일 울산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포럼 상임 공동대표인 박성민 의원을 비롯해 최춘식·이인선·김승수·김형동·황보승희 의원이 참석했다.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구청장군수협의회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회장 등 함께 자리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4대 지방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발족한 지역균형발전포럼의 첫 지역회의로 마련됐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