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자료 분석국조실 사업 따낸 청년재단대표가 장예찬 여 최고위원입찰가격평가 꼴찌였지만정성평가서 큰 격차로 ‘1위’장 “전문성 갖춰 선정된 것”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사진)이 이사장인 청년재단이 최근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약 17억원짜리 위탁사업을 따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집권여당 지도부에 속한 정치인이 대표인 기관이 민간업체들을 제치고 정부 사업을 수탁한 것으로 불공정 경쟁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청년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오는 24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국민일보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당하게 검찰의 수사에 응하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민주당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송 전 대표는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게 있으며
부산시 보건당국은 18일 하루 43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83만6천446명이 됐다고 19일 밝혔다.19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1명(80대)이다. 전날 코로나19 환자 2명이 사망했다.80세 이상 1명과 7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중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14개가 모두 비어 있고, 준·중환자 병상은 14개 중 1개가 사용 중이다.신규 재택치료자는 394명이며 보건당국이 관리하는 확진자는 1천867명이다.
복천박물관은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전 ‘100년 전, 부산의 단편’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3만 8000여 장의 유리건판 중 부산 지역을 찍은 사진을 엄선해 기획됐다. 일제강점기에 일본 연구자들은 ‘조선고적조사사업’의 일환으로 한반도 곳곳의 기록을 유리건판 사진으로 남겨두었다. 이는 식민 지배에 필요한 지역자료 조사의 의도가 강하게 담겨 있었으나, 지금은 당시의 문화를 사실적으로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사진전에는 유리건판 사진과 함께 부산박물관 소
부산대학교 무용학과 강미리 교수가 이끄는 ‘강미리 무용단’이 음력 3월 3일 삼짇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 금정산에서 「2023 금정산생명천지굿」 행사를 갖는다.강미리 교수가 2015년부터 5년간 진행해 온 ‘금정산생명천지굿’은 코로나19로 3년간의 쉼을 갖고,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아 박상용 부산대 무용학과 교수와 협업해 금정산(고당봉·고당샘·금샘)에서 천제(天祭)를, 금정산성광장에서 지제(地祭)와 인제(人祭)를 펼친다.올해에는 를 주제로 한 춤과 음악, 글 나눔 퍼포먼스, 다도, 서예
부산의 한 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전직 대학교 강사가 유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부산 금정경찰서는 모 대학 외국인 유학생이 전직 시간강사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B씨는 지난 1월 초 자신의 지도교수 사무실에서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인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데 항의하자, A씨가 자신을 밀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B씨는 A씨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돈을 요구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전해
총 발의안 1121개… 68개 가결21대 국회 부산지역 의원의 지난 3년 국회 출석률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사하갑) 의원이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장제원(사상), 하태경(해운대갑) 의원은 낙제점을 받았다.부산경실련이 2020년 5월 30일~2023년 3월 31일 부산지역 의원 18명의 기초 업무 수행능력(회의 출석률, 법안 발의 및 가결 건수, 발언 수)을 정량평가한 결과, 부산 국회의원의 상임위 평균 출석률은 89.9%, 본회의 출석률은 88.4%로 조사됐다.의원별로 보면 상임위는 국민의힘 이헌승(
한 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와 조기 사망자 수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17일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 시 사망자 수 감소율과 이에 따라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최근 7년간 측정된 대기오염도(초미세먼지) 자료와 의료 빅데이터인 사망원인별 사망자 수 데이터를 분석해 이뤄졌다.그 결과 부산지역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15ug/m3)가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10ug/m3) 수치를 만족할 경우 조기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낫다.구체적으로 보면 자연 사망 84.6명
숨진 남편의 유골함 소유권을 두고 일어난 시부모와 며느리 사이의 법적 분쟁에서 며느리가 승리했다.부산지법 서부지원 민사1부(김세현 부장판사)는 숨진 A씨의 부모가 A씨의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유골함 소유권 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A씨 부모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14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8월 아내 B씨와 결혼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가 1년 뒤 숨졌다.그러다 B씨는 2021년 11월 딸을 출산했다.A씨 부모는 며느리인 B씨와 함께 경남의 한 봉안시설에 A씨의 유골을 안치하고 사용 계약을 공동 체
부산 지방는 흐리고 비가 내일까지 10∼40㎜가 예상되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 아파트값 하락세가 43주째 이어졌으며 낙폭도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4월 둘째 주(10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떨어졌다.지난해 6월 셋째 주 하락으로 돌아선 이후 43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다. 낙폭은 지난주(-0.28%)보다 소폭 둔화했으나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0.31%)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구·군별로는 해운대(-0.47%), 남·수영(-0.37%), 연제(-0.33%) 순으로 떨어졌다.해운대구는 좌·재
일본 방사능 오염수 규탄 부산시민행동, 소녀상을 지키는 부산시민행동 등 5개 단체는 13일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일본은 핵사고 수습이라는 책임과 의무를 내팽개치고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손쉬운 방법인 해양 투기를 주변국과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함으로써 인류에 큰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이 위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정구 장전동 경로회관 2층 교양실에서‘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은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경로회관과 재래시장 등을 찾아간다.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의 지역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로, 2016년 시행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점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10일 금정구 체육회(회장 최규원)에서 이웃돕기 성품 쌀 700kg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금정구체육회는 3월 28일 회장 취임식을 맞아 축하의 의미로 받은 쌀 700kg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 하였다.최규원 회장은 “정성으로 모은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되어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라며, “금정구 체육회는 앞으로 구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기탁된 성품은 사랑의 열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공항이나 호텔, 쇼핑몰에 있는 무료 스마트폰 공용 충전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해커들이 이 충전기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악성 코드를 설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미 FBI 덴버 사무소는 지난 6일(현지 시각) 공식 트위터에 “악의적인 사람들이 공용 USB 포트를 사용해 충전하는 스마트폰에 악성코드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냈다”며 “개인용 충전기를 갖고 다니고 전기 콘센트에 직접 꽂아 충전하라”고 했다.FBI는 이를 ‘주스 재킹(juice Jacking)’ 수법이라고 했다. 공용 충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평산마을 책방이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인 가운데 반대민원이 개장에 변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11일 양산시에 따르면 평산책방은 공사가 거의 끝나 최근 사용검사 신청서가 접수됐다. 아직 대행업무를 맡은 건축사 사무소의 검사조서가 접수되지 않아 사용승인은 나지않은 상태다. 시는 검사조서가 들어오면 관련 서류를 검토해 사용승인을 내줄방침이다.문제는 평산책방 사용승인을 반대하는 민원이다.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는 이같은 반대 민원이 현재 20여 건 접수된 상태다. 민원내용은 ‘책방 건립지의 진입로가 협소해
고물가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를 이용하는 알뜰 쇼핑객이 늘고 있다. 메가마트 온라인 쇼핑몰인 '메가마트몰'은 지난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온라인 단독 할인 행사 매출을 분석한 결과 관련 행사 상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해당 점포 현장 픽업으로 배송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40% 늘었으며 라면, 즉석밥 등 가공식품과 채소와 수산물 등 장바구니 필수 신선식품 매출도 20% 신장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오자, 조민 씨 측은 즉각 항소 입장을 밝혔다. 조 씨는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법원 판결이 나기 전부터 스스로 의사로서 모든 수익 활동을 포기하고 무의촌 등에서 정기적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은 법적으로 싸워나가되, 의사면허가 살아있는 동안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며 이날 판결에 대한 불복 의사를 명확히 했다.조 씨 측 변호인단 역시 패소 판결이
부산경찰청은 5일 부산지역에 비교적 많은 봄비가 내려 동래구 세병교 통행을 제한 했다. 이날 오후 3시 38분,상습 범람 지역인 온천천 산책로도 모든 구간 통제됐다.경찰은 앞으로 강수 상황에 따라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 통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부산은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법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부산 강수량은 23.4㎜를 기록했다. 부산진구에 48㎜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이 비는 늦은 밤까지 5~30㎜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다.6일 밤에는 다시 빗방울이 떨어져 5㎜ 안팎의 강수량
부산교통공사를 비롯한 부산시 산하 12개 공공기관이 올해 상반기에 모두 237명을 신규 채용한다.부산시는 오는 5월 13일 2023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하고 오는18일부터 24일까지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busan.saramin.co.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기관별 채용 인원은 ▲ 부산교통공사 98명 ▲ 부산도시공사 30명 ▲ 부산시설공단 48명 ▲ 부산환경공단 25명 ▲ 부산연구원 1명 ▲ 부산테크노파크 5명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7명 ▲ 부산디자인진흥원 1명 ▲ 부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