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길 오성금속 대표는 지난 11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모두 돌아왔습니다. 사람이 빠져 나온 산과 바다. 누가 저 오름에 가을을 풀어 놓을까요. 우리들이 두고 온 길도 가을로 들어 섭니다. 그 길은 비에 젖고 바람에 젖으며 홀로 깊어가겠지요. 날마다 저녘 어스름에 잠기겠지요. 가을밤 등불켜고 나를 익히는 사람은 누굴까요. 가을 외로움은 희열입니다.(사진노트: 지난달 18일 제주 관광 명소인 '용눈이 오름'에서 작업한 것입니다. 감성적인 표현을 빌려 '용눈이 오름'이 가을을 불러 드립니다. /높은 하늘에 하늘은 푸르고 하얀 구름이 바람에 흐르며 언제 그리 더웠
원로가수 최희준(사진)씨가 24일 지병으로 별세 했다. 향년 82세. 최희준은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가요계에 대뷔했다. 당시 서울대 법학과 재학생이라는 이력으로 화제가 됐다. 대표곡은 '하숙생'이다. 이후 1995년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최희준의 빈소는 강남 성모병원이며 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진행한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비대위원장실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세연 신임 중앙연수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4일 금정구 관내 시설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관람 후원 행사를 개최하여 유니세프한국위원회부산사무소(소장 신중민)의 야구관람 티켓과 유니세프 금정구 후원회(회장 이상규)가 지원하는 150만원상당의 도시락 및 선물을 제공하여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3일 구청 직원과 유니세프금정구후원회(회장 이상규), 동상초등학교(교장 김경희), 청룡초등학교(교장 한분순)에서 모은 의류, 학용품 등 3,165점을 해외봉사지역(라오스, 필리핀) 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3일 금정구청에서 총 6개국에서 13명의 다국적 청년이 참가하여 9박 10일동안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인 국제워크캠프 환영식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부산대학교 장승터 일대에서 부산대학교 푸드트럭 페스티벌 ’수고했어 PNU'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부산대학교 학생식당 중 하나인 문창회관 식당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점심문제 해결과 중간고사를 치룬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와 부산경제진흥원, 푸드트래블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이다.그동안 푸드트럭은 문화예술 행사나 지역 축제장에 모인 적은 많으나 국내 국립대학교 내에서 푸드트럭이 주체가 되어 모이는 축제는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그만큼 음식의 맛이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역시민과 함께 기업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개최한 ‘제1회 대선 UCC영상&CM송 공모전’ 결과를 지난 13일(금) 홈페이지에 공지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UCC영상 부문과 CM송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접수를 받았다.특선과 입선을 포함해 총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UCC영상 부문 대상에는 진동현 외 3명(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김준형(상금 200만원), 우수상 권소영
금정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춘언..부산지방법원 형사3부장)은 21일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정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 설명회를 가졌다.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새벽 부산대학교 정문에서 도시철도 부산대역 3번 출구까지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 청소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해마다 환경미화원들과 현장체험을 통해 한 해 업무를 시작하는 원정희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금정구아파트부녀회연합회(회장 박순옥)는 지난 21일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를 찾아 ‘재활용품 알뜰 바자회’수익금으로 마련한 쌀 20㎏ 35포를 관내 저소득 가정 35세대에 전달하였다.
소리 없이 밀려드는 안개, 낙엽의 아침은 그래서 늦게 온다. 햇살이 눈물처럼 뿌려진 습기를 핥아낼 때, 또 잎은 진다. 아련한 사연을 지고 길 떠나는 사람들이 풍경이 되는 황홀한 오후, 온힘 쏟아 땅 움켜줜 나무들, 쏟아지는 빛살들, 차로를 수록 몸 달고 비원낼수록 아린, 가을
부르면 괜히 눈물이 나는 이름이 있습니다. 오름 허리에 자리펴고 누워 계신 조부모님. 국화꽃 한 묶음 저승 앞에 놓습니다. 인생이란 바람 끝에 매달린 꽃잎 같은 것.울컥 새목 오르는 아린 향기. 할아버님, 할머님, 여기 갈퀴 같은 생을 부려 놓고 갑니다. 성묘 가는 길.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빗줄기.
금정어린이병원(대표원장 전경훈/구서동 소재)에서는 개원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난 15일 금정구(구청장 원정희)에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성품으로 쌀(20㎏ 34포, 10㎏ 83포)을 기
8일 새벽 5시경 동문으로 산행길에 오르며. 금정산을 관찰했다. 6시경 버스로 왔는지 서울에 약30여명이 금정산 고당봉까지 오르는 산행인들을 카메라가 포착했다.삼삼오오 모여. 초 가을을 만끽하려는 알록달록 등산복으로 회사원들이 가뿐 숨을 몰아쉬며 의상봉 깔닥고개를 오른다. "청춘을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뛴다"는 글귀를 생각케 한다.
침침한 아침하늘, 어느 마지막 저녁 같습니다. 손수건처럼 젖은 구름, 당신의 하늘도 젖어 있겠지요. 너무 멀군요, 그곳은, 아득함이 쓸쓸함으로 다가옵니다. 자고나면 또 한 발 멀어진 여름, 다시 나 홀로군요. 소나기처럼 스쳐간 만남, 이제 추억 접어 사진첩에 넣습니다. 아픔까지도 소중히, 그럼. 총총.
시골 같습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부산 도심에서 만난 옛날을 되새기는 서정적인 아름다운 도단집입니다.어린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가슴이 멍해 와서 카메라 앵글을 대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유년 시절 가난이 생각났습니다. 피사체를 보니 주거지는 옛날 모습인데 깨끗히 세탁해 가지런히 빨래 줄에 걸어 놓은 것을 보니 성격이 꼼꼼한 가정이구나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뙤약볕에 피사체를 찾아다니다 운 좋게 만났습니다.이 피사체는 해운대 달맞이 동네입니다. 어떤 사정인지 모르지만 상수도가 가설되어 있지 않고 우물을 사용하고
엘시티 비리로 검찰로 출두하는 허남식 전 부산시장 표정이 어떻습니까. 공직을 마감하고 나서 이런 사건이 터지고 전 부산시장이 관련되었다는 보도에 시민들 마음은 편치가 않습니다. 그것뿐이 아닙니다. 모 언론사 사장이 관련 되었다는 보도를 접한 시민들 마음은 더 아픕니다.출두하면서 양심이 있으면, 사실여부를 떠나, 부산시민들에게 '이런 일로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는 있어야 할 꺼 아닙니까? 부산시민들은 그에게 당한 것입니다. 무려 시장 3선을 할면서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시민들은 자존심이 크게 상합니다.그래놓고 국회의원하
금정구청뒤 온천천에 봄이 옵니다. 버들 강아지가 꽃을 내밀며 희망을 노래합니다. 자연이야 정치를 알랴마는 뒤숭숭한 시국이 안정되기를 비는지 버들강아지가 탐스럽게 피어납니다. (2017.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