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음주 단속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부산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연말연시에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다고 판단해 2개월 동안 집중 단속을 벌이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경찰에 따르면 올해 음주운전 발생 건수는 46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88건, 15.9% 줄었다. 사망자 역시 4명으로 9명에 비해 줄었고 부상자도 840명에서 716명으로 감소했다.경찰은 이러한 음주 사고 감소 추세를 유지하기 위해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당무감사 결과 발표로 '금정구는 어떻게 되나?'에 지역 정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당무감사위는 지난 10월 말 감사반을 '국힘' 당원협의회 감사를 진행했다. 금정구를 찾은 감사반은 당협위원장의 활동과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당원은 물론 지역 인사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세평까지 취합했다.당원협의회는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구성되는 핵심 지역활동 조직이다. 일반적으로 국회의원이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당협위원장)을 겸직하게 된다.당무 감사 결과는 내년
서울의 정치 1번지 종로를 지역구로 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하태경 의원의 종로 출마에 대해서 종로 구민들이 굉장히 많이 화가 나 있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최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밝히며 "전혀 종로에 연고도 없는 상황에서 현역 의원이 있고, 그나마 어렵사리 당 조직을 추슬러가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하 의원이) 나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이런 반응들이 많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항의하거나 또는 말리거나 이런 발언을 안 한 것을 양해했다고 표현을 하시니까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내년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한 하위 46곳(22.5%) 가운데 현역 의원은 영남권이, 원외 당협위원장은 서울 지역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 '동아일보가 보도했다.이와 별도로 정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크게 낮아 당무위가 공천관리위원회에 ‘문제 리스트’로 권고한 현역 의원 10여 명 중에서도 영남권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의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컷오프 권고나 문제 리스트에 포함돼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영남권 의원이 10명 이상이라는 것. 여권 관계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스타트허브 주식회사(대표 김현승)와 함께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기업을 홍보하는 ‘2023 금정 청년 로컬페스타’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기업 13개 사와 벤처투자회사 관계자, 회계·노무법인 관계자, 창업 초기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지원기업 13개 사의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기업별 사업성과 및 투자전략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를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지원기업 대표는 “금정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을 떠
28일 제173차 BIE총회가 열린 팔레스 드 콩크레스에 각국 대표들이 입장하고 있다 박중석 기자대한민국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2030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165개 회원국이 참여한 투표에서 부산은 29표를 얻는데 그쳤다.개최지로 결정된 사우디 리야드는 119표로 3분의 2이상을 득표하며 1차 투표에서 개최권을 따냈다.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정부와 부산시는 2030엑스포 개최 실패에 따른
28일 오전 10시20분 부산 금정구 부산대 내 사회관과 경제통상관 사이 삼거리에서 교문 방향으로 내려가던 순환버스(운전자 A·60대)가 길을 건너던 B(20대) 씨를 충돌해 B 씨가 다쳤다.경찰은 현장 조사 결과 순환버스 기사가 행인을 제대로 보지 못해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금정구 부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차미순)는 김장철을 맞아 행정복지센터에서‘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주민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는 배추김치 총 300포기를 준비하여 온정이 있는 겨울 준비가 되도록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80세대에 전달했다.부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울러 매달 저소득층 25세대에‘찬 나눔 정 나눔’ 반찬 지원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차미순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앞
(사)한국청소년육성회 금정지구회(회장 강정익)는 지난 27일 부산 금정구에 모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사)한국청소년육성회는 지역사회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교육 나눔 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강정익 회장은 “학업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 성과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성불사(주지 도묵스님)는 지난 25일 복지시설, 저소득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금정구(구청장 김재윤)에 김장 김치 300박스를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김장 김치는 성불사 신도회 회원들이 정성 들여 직접 담근 김치로, 성불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꾸준히 지원하여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도묵스님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 하게 됐다”라며, “정성이 담긴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
계당 최부길 사진가 '옛 생활'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최부길 사진가는 전업 사진가로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장과 중앙이사, 그리고 일본 니콘살롱에 초대되기도 한 부산유일이 사진가이다. 청년시절 부터 흑백사진으로 옛 삶의 생활상을 필름카메라에 담아왔다. 이번 사진전은 28일부터 12월3일까지 금정문화회관 1층에서 40여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고 김영삼 대통령의 대통령 입후보시 수영비행장에서 유세 현장을 담아내 관람자로서 옛 정치상황을 현재의 정치상황과 되 새길 희귀한 기록물이다. 전시작품 대부분은 옛 삶의 생활을 흑백 필름으로 촬영
'어디에서 본 듯한 사진은 가짜다.' 감성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 이 사진은 제주 광치기 해변에서 안개가 묻혀 있는 파도가 밀려드는 대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딘가 본 듯한 대상이지만, 그렇지는 안다. 검붉은 모래를 삽시간에 파도가 밀려들며 감태(제주어)를 모래사장에 남겨놓고 되 돌아간다. 또 안개가 사뿐히 내려 앉아 나의 감정을 집중케 하며 '사람이 냄새가 났다.' 이 사진이 주는 감성과 사색의 느낌을 얻기는 파도를 보며 힘들었다. 디지털의 '은은한 맛'을 강조한 사진이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전국 당협위원회의 22.5%(사고 당협 제외)에 달하는 46곳의 당협위원장에 대해 내년 총선 컷오프(공천 탈락)를 권고하기로 했다.당무감사위는 당협위원회 205곳 가운데 46곳의 당협위원장 활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오는 30일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도 자세한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당무감사위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46명이 일괄적으로 배제될지 등은 공관위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당무감사위는 46명 외에도 국회의원 중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 비해
부산 해운대갑 3선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하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종로는 우리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이고, 종로를 빼앗긴 채로는 수도권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수도권 총선 승리의 제1조건이 바로 종로 사수"라며 "종로에서 힘차게 깃발을 들고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과도 상의했다. 누구든 종로에 도전할 수 있고 거기에서 한번 뛰어보라고 했다"면서 "종로 현역인 최재형 의원이 '양해하겠다'라고
부산 해운대구에 연간 약 1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부산 국민안전체험관’이 2028년 설립된다.국민의힘 김미애(부산 해운대을) 의원과 부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안전체험실 건립 지원 사업’에 해운대구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부산 국민안전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비 120억 원, 시·구비 각각 9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국민안전체험관은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위험상황을 실제처럼 체험하면서 안전 지식이나 기능을 배우는 시설이다. 부산 국민
동남권 대표 주류기업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대선주조는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노사정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은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가 매년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고용노동청, 부산노사민정협의회, 지역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책무 실현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영세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가구에 사랑의 연탄과 라면 나눔을 실시하는 봉사 활동이다.주최 측이 마련한 연탄 3만 여장과 라면
연습만큼 위대한 재능은 없다.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야 사진을 보는 이에게 울림이 전해 진다. 사진은 자기 성찰이다. 구도의 도구다. 사진을 찍는 순간은 깨달음의 순간이다. (청사포 몽돌 해변이서 밀려드는 파도를 26일 찍은 것입니다. )
사진은 눈으로보고 마음으로 찍습니다. 눈은 대상을 보지만, 마음은 분위기를 읽습니다. 카메라가 구현하는 세상은 한쪽 눈을 감고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공간감이 다름니다. 입체가 아니라 평면입니다.원근감은 렌즈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사물의 크기를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빛이 중요합니다. 아침 빛이 다르고 저녁빛이 다름니다. 또 계절에 따라서도 공간은 다름 모습으로 변합니다. 전체도 보고 부분도 봅니다. 무수히 흩어져 있는 시간과 공간을 결합하다 본 어느새 사진에 눈을 뜨게 됩니다.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결합할까' 라는생각으로 접근
문득 고개를 들면, 파란 하늘에 하얗게 뜬 반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를 비추는 추억 한 조각. 가슴에 품어 봅니다. 딱딱한 자판 위에 얹힌 글자로는 차마 전할 수 없는 얘기들.그 얘기들을 낙엽에 실어 띄웁니다. 그대도 지금 낙엽을 보고 있는지요. 바람을 헤치고 그속의 그리움도 꺼내 읽는지요. 선출직은 정직해야 한다. 늘 이 난을 통해 '정직'을 지적해 오고 있다. 혹시 그대가 '착각을 한 것은 아닐까? 궁금하다. 그대가 '난 사람' 이 된 것은 그대의 노력도 아니고, 바로 공당이다. 그래서 공천으로 선출직에 당선된 것 이다.그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1일 금정구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과학적 방법을 통해 감염병 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병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2020년 3월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 2항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임명해야 한다.안혜지 역학조사관은 현재 예방의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의료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