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초기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사직 종용 혐의지난 2021년 부산지법에 출석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 박진홍 기자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사직을 종용한 일명 '부산판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2부(이재욱 부장판사)는 1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오 전 시장에 대해 쌍방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오 전 시장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같은 혐의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한다. 천해 보이던 사람도 지위가 생기면 의젓해 보인다는 게다. 이처럼 세태는 변덕스럽고 영악하다. 정승 집 강아지가 죽으면 문상을 가고 정승이 죽으면 모른 척 하는 것이 이해타산이다. 사람과 사귈 줄을 잊은 지 오래돼 왔다. 지위를 사귀고 명성을 사귀고 돈을 사귄다. 지위를 누리는 동안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명성을 날리는 순간은 사람들이 자자하고 돈이 많이 있을 때는 사람들이 찾아와 머리를 조아린다. 그러나 그런 것 들이 떠나고 나면 찾아 들던 사람들은 썰물처럼 빠져 나가버린다. 군자는 어울리고 소인은 패
우리 정당들은 선거 때마다 국회의원 물갈이를 한다. 각 정당은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를 예고하면서 국회의원들을 초 긴장시키고 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해 보인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올바른 정치를 하며 지역 주민들 생활에 편익을 주는 정책으로 정치를 했으면 물갈이 같은 것은 아예 생각치도 못할 일이다. 그리고 좀해서 경쟁을 할 후보도 없을 것이다. 상식적인 이야기다.그런데, 국회의원에 당선만 되면 자기가 일꾼이여서 당선되었다고 믿고 목을 곧추 세우고 한량 짓만 한다. 지역구 각 행사 때마다 나타나 먼저 인사를 하고 악수를
◇ 부산경찰청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 부산청 홍보계장 황진홍 ▲ 부산청 강력범죄수사1계장 김상동 ▲ 부산청 해운대 경무과장 정미경 ▲ 부산청 교통안전계장 김대웅 ▲ 부산청 강력계장 전상엽 ▲ 부산청 인사계장 하호일 ▲ 부산청 감사계장 정욱용 ▲ 부산청 외사기획계장 김도완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023년 부산시 주관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읍면동 분야에서 최우수상(남산동), 우수상(서2동)을 수상했다.해당 평가는 우수 모범사례 발굴·확산과 지역복지분야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부산시 구군, 읍면동,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2023년 추진한 지역복지 업무 실적을 토대로 총 10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심사한 결과이다.오정자 남산동장은 “남산동 강령인 다 함께 행복한 남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더욱 감사하며, 올해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따뜻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4 사무처당직자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한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한 위원장이 오는 10일 오후 부산을 찾아 이틀간 간담회와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 등을 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를 가진 뒤, 오후 3시 30분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당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총선이 96일 앞둔 6일 금정구에선 여-야당 예비후보자들이 당 공천을 지지를 위한 출판 기념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 국민의 힘 '김현성' 변호사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동대학 별관 6층에서 출판 기념 토크쇼가 열렸다. 김 변호사는 경남 거제에서 출생, 내성고등학교(4기)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사법시험(31기)에 합격해 변호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다. 경력으로는 영산대법대교수,한국해양대 겸임교수, 서울 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NAVER뉴스 편집 자문위원,자유한국당 부산남구(을) 당협위원장,한국종교지도자 협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정영환(64)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수원에 있는 경기도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교수의 공관위원장 내정을 발표했다.정 교수는 강릉고와 고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5회에 합격, 서울고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법률 전문가다. 법조계에선 민법 전문가로 통한다.정 교수는 2021년부터 한국법학교수회 회장을 지내면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총장(김오수)과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이원석)을 임명할 때 당연직 후보추천위원으로 활동했다.
산 대표 주류업체 대선주조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주력제품 대선의 상표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대선은 2017년 출시돼 누적 판매 5억 병을 돌파한 스테디셀러로 지역 소비자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제품이다. 수도권 대형 주류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대부분 지역 주류업체들이 점유율을 잃어가는 상황에도 대선주조는 대선과 시원(C1)의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역 주류업체가 시장 점유율 과반을 내주지 않은 곳은 부산이 유일하다.이번 상표는 대선의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가리’ 브랜드의 인기 제품과 용가리 AR 카드로 구성된 ‘용가리 어린이 세트’를 2000개 한정으로 제작해 쿠팡 로켓프레시로 단독 판매한다.‘용가리 어린이 세트’는 용가리 브랜드의 인기 제품인 △용가리 치킨 △용가리 돈까스 △용가리 땡 △용가리 만두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용가리 신제품에만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던 ‘용가리 AR 카드’ 16종을 모두 담은 한정판으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새해 선물이 되도록 했다.‘용가리 AR 카드’는 하림이 2023년 ‘용가리’ 라인업을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새해를 맞아 ‘크레마클럽 새해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1월 한 달간 진행한다.이번 챌린지는 새해 목표로 ‘독서’를 계획한 독자들이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을 통해 스마트한 독서 생활을 즐기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챌린지 첫 번째 행사로는 크레마클럽 첫 시작을 위한 ‘시작해 보세용’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크레마클럽 가입 및 구독을 시작하면 YES상품권 1000원을 증정한다. 이어 보고 싶은 도서를 ‘내서재’에 추가하기, ‘내서재’에 추가한 도서 다운로드까지 총 3가
창립 94주년을 맞이한 대선주조가 신제품 강알리로 2024년 국내 주류 시장의 첫 포문을 열었다.대선주조는 오는 3일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제품 ‘강알리‘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제품명 강알리는 광안리의 부산식 발음에서 착안했으며 제품 라벨도 투명병에 광안리를 연상시키는 광안대교, 불꽃축제, 파라솔, 바다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부산의 매력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다. 대선주조의 시그니처 파도 로고는 제품명과 라벨 곳곳에 활용돼 기존 소비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전한다.신제품 강알리는 100% 국내산 쌀로 빚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성공적인 푸드트럭 창업을 돕고자 「푸드트럭 예비 창업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한다.지원 내용은 푸드트럭 케이터링 서비스 업체인 ㈜푸드트래블과 협력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한다.세부 지원 과정은 푸드트럭 사업에 관심 있는 금정 주민에게 푸드트럭 사업, 서비스 및 고객관리, 위생 및 안전 교육, 푸드트럭 기본 메뉴 조리 방법, 행사 현장 준비, 진행, 마무리 작업, 후속 관리 등 푸드트럭 창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실무교육 과정이다.교육 대상은
지역복지종합평가 우수 수상 및 우수기관 선정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구·군 사회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해당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사회복지업무 전반 실적을 토대로 총 40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금정구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재활용 사업, 관내 복지시설 6곳과 실천연대를 구성해 돌봄 음식 제공 등 차별화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민·관 복지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인정받아 작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찔러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현장에서 체포된 남성은 충남에 거주하는 1957년생의 A씨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범행에 쓰인 흉기를 인터넷에서 구입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사전에 계획했는지, 공모자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손제한 부산경찰청 수사부장(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특별수사본부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피습한 남성이 1957년생의 A씨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충남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를 피습할 때 쓰인 흉기는 총 길이 18cm, 날 길이 13cm의
“돌아 갈 순 없어도 돌아볼 순 있어” 세상의 먼지보다 마음의 먼지가 무섭다.뭔가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딱히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이상하다는 느낌이다. 며칠을 고민하다 그게 뭔지 알아냈습니다. 어떤 지도자가 회빈작주(回貧作主)로 눈살을 의심케 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이래도 되는 것인지 본인은 자기가 최고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주민들 여론을 무시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주위에 그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들은 입 다물고, ‘괜찮습니다.’ 말 하는 것 같습니다. 여론을 비웃듯 하는 겁니다. 세상을 주무르던 사람들의 참담한
총선이 다가오며 문제의 변두리만 뱅뱅도는 바람에 격화소양(隔靴搔癢)의 안타까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공중의 이익에는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는 사말적(些末的)인 자기판단에 대소사를 시시콜콜히 찾아나서는...,자기에게 유리한 행동만 속아내는 짓 꺼리만 한다.’쇠 작때기 휘두르는 곳에 표가 있을 까.’ 그만큼 표와 지지행동 거리가 멀어졌다고 판단하는 것일까? 아니! 놀랍다. 총선에 거론되는 자들 볼 때, 주민을 위해 무엇을 했나? 본인은 모르지만, 주민들이 볼 때는 고개를 갸우뚱 한다. 세상이 변하는 것을 모르는 것 일까.그래
방부제 든 인공 눈물, 하루 6회 이상 점안하면 각막세포 성장 억제·각막염 유발안구건조증은 지난해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243만1,662명이나 될 정도로 국민적 질환이다. 특히 겨울철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안구건조증은 안구 표면 염증으로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 질이 좋지 않아 빨리 증발하면서 발생한다. 특히 겨울에는 실내 난방기기 바람이 눈에 직접 들어오거나 바람이 실내 습도를 낮춰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주증상은 눈 뻑뻑함·이물감·충혈·눈시림 등이다.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각막염과 같은 2차성 눈 질환으로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7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직원 17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금정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 11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 투표(구민 및 직원), 마지막으로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7건을 선정하여 △최우수 1건(2명) △우수 2건(7명) △장려 4건(8명) 총 17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선발 결과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는 △예산 업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행정기관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금정구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주민과의 유쾌한 화합을 만드는 통장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리더이자 소통 창구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김재윤 금정구청장은“지역의 리더로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의 직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