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를 다녀왔다. 신사이바시를 걷다보면 거의 중국사람일색.약 60%일 꺼라고 생각한다. 그건 그렇고 약국(일본어로 구스리야)엔 중국 사람들이 가정상비약을 산다고 바구니를 들고 야단법석이다. 일본도 중국사람들이 경제를 판치는것 같다. 과연 이런데 '아베정권'이 중국과 맛 대응할 수 있을 까...'아베 노믹스'라고 하지만 비경제 전문가가 봐도 어
'남의 허물은 나의 허물이다.' 금강경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글씨는 법정스님의 원고지에 쓰신 것입니다.
▲ 2일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를 떠나지 못한 관광객들이 3일 제주공항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3층 대합실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제주의 소리)
여름이 심술을 부린다. 아침 일찍 범어사를 찾아 가세요. 부산에서는 보기 드믄 녹색에 단풍잎이 한층 푸르름을 더하면 반갑게 당신을 맞을 겁니다.도심에서 지친 피곤한 눈을 맑게 할 것 입니다. 이 애기 단풍(?)은 거의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자국으로 가져갔고, 우리 부산엔 인근 범어사에 그 아름다움이 남아 있습니다. (범어사 종무소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볼수
2010년 스웨덴 베스트셀러상, 2011년 독일 M-피오니어상, 덴마크 오디오북상, 2012년 독일 『부흐마크트』 선정 최고의 작가 1위, 프랑스 에스카파드 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하는 스웨덴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같은 이름으로 영화화되어 6월 19일 관객들을 찾는다. 기자와 PD로 오랜
부산 범어사 대웅전을 지나 무비스님이 계시는 선방에 장미가 화사하게 피었다. 릴케가 장미 가시에 찔려 죽었다는 말이 정말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전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장미꽃에 홀려 덥썩 잡았다 독이 퍼져 죽은 것 일까. (2014.6.8)
부산의 향토 주류기업 대선주조의 18도 소주 '시원블루'가 급격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일 주류업계와 대선주조 등에 따르면 시원블루는 4월 한 달간 140만 3천 병이 팔렸다.올해 1월 1일 출시된 시원블루는 1월 36만 2천 병, 2월 41만 병, 3월 79만 1천 병이 판매됐다.4월 판매량이 1월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대선주조 전체
부산시립미술관은 7월6일까지 해운대 본관에서 '명화를 만나다-한국근현대회화 100선' 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이중섭 ‘황소’, 박수근 ‘빨래터’, 김환기 ‘산월’, 천경자 ‘길례언니’, 김기창 ‘군작’ 등 1920년~1970년대 한국미술 대표 작가 57명의 명화 100점이 선보인다. 명화 100점은 이번 전시를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들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매년 같은 시기에 부산의 도서관에서 4월12일(토)∼18일(금)까지 7일간 진행되는 ‘도서관주간’ 캠페인이 반세기를 맞아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반세기를 맞은 뜻깊은 해인 만큼 ‘제50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윤희윤)가 주최하고
지금 정선에 할미꽃이 한창입니다. 특이하다보니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할미꽃을 만지고 꺽어 훼손이 심하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이 사진은 라이카클럽 윤세영님이 찍은 것 입니다.(2014.3.30)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이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를 말한다. 저자는 2012년 10월부터 두 달여 간 이십여 명의 20,30대들과 만나 젊음에 필요한, 아니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 때 강의에서 이야기했던 여덟 개의 키워드는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남경희봄비가 내리는 날이다.밤새 귀신울음 같은 바람이 수영 강을 위아래 휘 젖고 다니더니아침은 고요한 봄이다.오래전 가 보았던 물안개 피던 오륜대를 향해서 차를 몰고 기억을 더듬으며 도착한 그곳은 낮 설음이 나를 맞이한다.오륜 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에 속해있고 선동 등 5개동과 3개면에 걸쳐 위치하고 있다.넓은 들판과 밭들은 많이 사라지고 새로운 건
양산 통도사에 매화가 탐스럽게 피었다. 사진가들이 새벽부터 진을 치고 있다. 또, 옆에 매화를 담는 화가가 화판을 설치하고 매화와 담소하며 그 형체를 담고 있다. 자리다툼으로 마음의 매화를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2014.3.2)
전 세계가 사랑한 영국 故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사생활을 담은 영화 ‘다이애나’ 개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다이애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다이애나’는 세계의 아이콘이자 불멸의 퍼스트레이디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로, 일대기 형식이 아닌 이혼 후 사망 전까지 다이애나의 2년간 은밀한 사생활을 집중 조명한다. A
철학자 강신주가 읽어주는 욕망의 인문학“자신의 감정을 지켜낼 용기를 가진 주인으로 살고 있는가?” 우리의 현실은 이성보다 감정에 좌우되는 존재다. 하지만 나의 감정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그 감정이 어떤 성격의 것인지 모를 때가 많다. 나의 선택은 올바른 감정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소심함 때문에 선택한 실수일까? ‘대담함’이란 감정은 용기와 동의어일까?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10일)=AP미국 중서부에서 동부에 걸친 한파의 영향으로 세계 3대 폭포( 나 후)의 하나,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었다.캐나다와의 국경에 있고 가까운 관측소에서는 8일 1942년 이래라고 하는 영하 20.55도를 기록."캐나다 폭포"(폭 약 670m, 낙차 약 54m)과 "미국 폭포"(동 약 260m, 약 34m)의 일부가 얼
범어사 대웅전 앞에서 만난 아이와 엄마. 물끄럼히 쳐다 봤습니다. 스님이 뭐를 봐요, 길을 재촉합니다. 저 때가 그리워서일까요., 그림을 지나며 마음을 뒤로 한채 한참이나 봤습니다. 요즘 범어사를 찾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2014.1.10)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주지, 수불 스님)은 지난 6일 범어사 하후원에서 스님, 보살들이 참여하는 올해 김장 마무리 및 사랑의 김장 담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역에 어려운 결손 가정, 불우 이웃등에 사랑의 김장을 전달해 주민들로 부터 고마움을 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3박4일간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다. 길거리에 중국 관광객이 많았다. 떼를 지어 일렬로 가이드를 따라 다니는것이 신기할 정도이다.